따만사 연재목록 바로가기
날짜선택
  • [따뜻한 공존 메세나]컨실팅업체가 극단을 살렸듯…기업, 예술에 물을 주다

    [따뜻한 공존 메세나]컨실팅업체가 극단을 살렸듯…기업, 예술에 물을 주다

    《 19세기부터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공연해 온 영국의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RSC)는 영국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극단이었다. 하지만 역사와 전통만으로 극단이 계속 성장할 수는 없었다. 이들은 21세기 들어 영화와 인터넷 등에 빼앗긴 고객을 다시 극장으로 끌어들이고 싶어 했다. 그래서…

    • 2013-05-2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파독 간호사 남편인 獨 전직교수 8만유로 기부

    독일인 전직 대학교수가 파견 간호사인 아내의 모국에 8만 유로(약 1억1364만 원)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독일인 하르트무트 코셰 박사(71). 그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 아너소사이어티 19번째 회원으로 등록됐다. 2007년 …

    • 2013-05-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뇌성마비 듬직이가 뒤집기를”… 삼혜원이 뒤집어졌다

    “뇌성마비 듬직이가 뒤집기를”… 삼혜원이 뒤집어졌다

    12일 오후 전남 여수시 연등동 아동복지시설인 삼혜원. 산등성이 비탈진 곳에 자리한 삼혜원에 어둠이 찾아들기 시작했다. “듬직아, 맘마 먹자.” 거실에 모여 있던 식구들이 안방에 엎드려 있는 듬직이를 불렀다. 듬직이는 양팔을 몸에 붙이고 옆으로 뱅글뱅글 굴렀다. 머리가 방바닥에 부딪히…

    • 2013-05-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치매인 저를 죽이려 했다는 아내를 제발 용서해 주십시오”

    ‘피고인석’에 앉은 한 할머니의 등 뒤로 ‘빔 프로젝터’가 불을 비췄다. 화면에 등장한 할아버지는 자신의 집 소파에 앉아 어눌하게 말을 이어나갔다. “제 처가 (저를) 죽이려고 했다는데 그 말은 개의치 마시고 제 처를 용서해 주십시오. 저희들이 남은 인생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

    • 2013-05-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몸이 다 굳기 전에 꼭 이뤄야할 꿈이… 장애인도 웃는 도시 설계하고파요”

    “몸이 다 굳기 전에 꼭 이뤄야할 꿈이… 장애인도 웃는 도시 설계하고파요”

    소년은 언젠가부터 다리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었다. 혼자 일어서기조차 어려웠다. 하지만 불편한 신체가 소년의 꿈을 3평짜리 쪽방에 가둬놓진 못했다. 그의 시선은 언제나 벽면의 세계지도를 향했다. 몸은 굳어갔지만 마음은 드넓은 세상으로 뻗어나갔다. 그 소년이 올해 3월 서울대 사회과…

    • 2013-05-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비행 청소년 “유치장 나가기 싫어요” 왜?

    친구들의 돈을 빼앗은 혐의로 유치장에 갇힌 열여섯 소녀가 경찰관들에게 남긴 감사의 편지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비행 청소년의 뭉클한 편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감동을 전하며 퍼지고 있다. '감…

    • 2013-05-11
    • 좋아요
    • 코멘트
  • 봉사활동 서정순 할머니에게 15년째 40대 남성이 몰래 기부

    봉사활동 서정순 할머니에게 15년째 40대 남성이 몰래 기부

    4일 오후 3시경 강원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에 사는 서정순 할머니(82·사진)는 집 앞에서 상자 1개를 든 40대로 보이는 남성을 봤다. 직감적으로 이 남성이 매년 5월이면 100만 원가량이 든 저금통을 보내는 익명의 독지가임을 알아차렸다. 할머니는 차나 한잔하고 가라고 잡아끌었지만 …

    • 2013-05-0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신장 기증후 55번째 마라톤 풀코스 완주한 염명용씨

    신장 기증후 55번째 마라톤 풀코스 완주한 염명용씨

    ‘소아암환우돕기 제10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염명용 씨(56·사진)의 목에 구릿빛 메달 하나가 걸렸다. 42.195km를 완주한 그는 “이게 100개째네요. 이전에 받았던 완주 메달들은 집에 있는 박스에 던져 놓곤 했는데, 이번 메…

    • 2013-05-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가수 현숙 1억원 기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가수 현숙 1억원 기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가수 현숙(본명 정현숙·54·사진 오른쪽) 씨가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현숙 씨가 4일 광진구 쉐라톤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효사랑 나눔 디너쇼’에서 공동모금회 경기지회에 1억 원을 기부하고 283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 2013-05-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부전자전’…소방관 중학생 아들, 가정집 화재 확산 막아

    '부전자전'(父傳子傳)이라는 옛말이 사실로 드러났다. 소방공무원의 중학생 아들이 주택화재 현장에 뛰어들어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충북 영동중학교 3학년 허남웅(16) 군은 1일 오전 8시 55분께 학교 옆 김모(71·여)씨 집 2층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했다. 영동소방서…

    • 2013-05-01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