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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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세계 적십자의 날인 8일 대한적십자사 직원들이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적십자사의 상징인 십자가 모양을 만들어 보였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감사합니다. 어머니.” 어버이날인 8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와 한국P&G 주최로 ‘생큐 맘(Thank You Mom)’ 행사가 열렸다. 체조 국가대표 김승일(앞 오른쪽)이 이날 전남 영광군에서 올라온 친할머니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이날 태릉선수촌에 …
5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청계광장에서 월드비전 주최로 열린 ‘사랑의 동전밭’ 행사에서 자원봉사자와 어린이들이 동전을 던지고 있다. 모인 동전은 국내외 불우 어린이를 돕기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본죽의 사회공헌 업무를 맡고 있는 사단법인 본사랑(이사장: 최복이, 본죽 대표이사)에서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산하의 서울광역푸드뱅크에 ‘아침엔본죽’ 5200개를 5월 3일 전달했다. 아침엔 본죽은 본죽의 신제품으로 일반 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간편식사 대용식이다.…
일본 교토 시 남구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 83세의 할머니가 17년째 혼자 살고 있는 이 집은 부엌과 방 한 칸이 전부였다. 누가 서 있으면 옆을 지나가기도 불편할 정도로 비좁았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니 낡은 달력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요일마다 무슨 약을 먹어야 하는지 적어놓은 ‘약…
《 금호석유화학과 함께하는 ‘행복자람 나눔예술&나눔교육’의 한 축인 나눔예술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전국의 문화 소외 이웃을 찾아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동아일보가 손잡은 나눔예술에는 200개 단체가 장애인,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과 호흡하며 1800회의 공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추모전시회가 열린다. 노무현재단은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노무현이 꿈꾼 나라’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의 미공개 사진 30여 점과 각종 유품 등이 전시된다. 다음 달 18일부터 …
“처음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할 때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공부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주변에선 돈 한 푼 없으면서 어떻게 다문화교육 사업을 하느냐고 했죠. 그렇지만 꿈이 있고 그 꿈이 올바르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중순 고려사이버대 총장(74)은 24…
“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일하면서 기업 인사팀장들과 구직 장애인들을 많이 만났어요. 양쪽에 다 무지와 편견의 벽이 있습니다. 실제 기업 현장, 그것도 삼성전자처럼 다른 회사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곳에서 제가 벽을 허무는 역할을 하고 싶었어요.”○ “편견의 벽에 난 ‘문’이 되었으면” …
《 대학을 졸업한 뒤 전업주부로만 지내온 강승희 씨(52)는 지난해 3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있는 세븐일레븐 목동6호점을 인수했다. 외아들이 대학에 입학하자 ‘뭔가를 해야겠다’고 느끼던 차에 이 점포가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절반은 ‘충동적으로’ 내린 결정이었다. 처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