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네트워크 총동원했다”…플리마켓으로 인니 ‘폐기물 은행’ 세우는 손현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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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기업 성신양회는 임직원이 직접 기부처와 금액을 선택해 급여에서 자동 공제하는 방식의 ‘기부약정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시스템은 7월부터 전사적으로 시행된다. 임직원은 원하는 기관에 일정 금액을 매월 기부할 수 있고 기부 약정은 사내 HR 포털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

서울 시내버스 기사가 운행 중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회복시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8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30분경 171번 버스를 운전하던 정영준(62) 기사는 연세대학교 앞 정류장에 진입하던 중 학생들 사이에 쓰러져 있는…

고려아연은 노원구 지역인재 양성 일환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장학금 지원은 노원구 청소년 장학사업과 연계해 진행된 사업으로 고려아연은 올해로 10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고려아연은 매년 장학금 2억 …

“어! 저 간호사님이 저를 살리셨어요.”25일 동아대병원에 따르면 박 모 씨(36)는 지난 11일 가슴 통증으로 동아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치료를 받고 증상이 호전된 박 씨는 퇴원 후 집으로 향하다 다시 증세가 악화돼, 병원으로 돌아가던 중 끝내 쓰러졌다.이때 퇴근 중이던 박지윤 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알려진 안유성 셰프가 전남 나주시 수해 현장을 찾아 전복삼계죽과 갈비찜 등 350인분의 식사를 대접했다. 조리 명장 안 셰프는 재난 현장마다 직접 요리로 위로를 전해온 인물이다.

폭우 속 등굣길, 고장 난 우산을 들고 당황하던 여고생들에게 우산을 건넨 한 주민의 배려가 복숭아와 감자, 손편지로 돌아왔다. 온라인에 알려진 이 사연은 누리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현장]‘땀 뻘뻘’ 세상 밖으로 나온 청년농부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24/132067140.66.jpg)
섭씨 50도. 천안역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한 농장 비닐하우스 온도계는 이미 한계치를 넘어 붉게 물들어 있었다. 급한 대로 농장에 있는 선풍기를 다 끌어왔지만 온몸에서 나는 땀을 식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랑곳하지 않고 각지에서 모인 청년 농업인들이 트럭에서 복숭아 박스를 내리고, …

농협중앙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가평군을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재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농협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파손된 농자재를 정리하고 침수 주택과 비닐하우스를 복구하는 작업을 도왔다.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전북 남원시가 독거노인 등의 안부를 살피고자 남원우체국과 함께 추진했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안심하이’가 고립가구의 귀중한 생명을 구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시는 지난 10일 우체국 집배원의 재빠른 119 신고 덕에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진 독거노인이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을 …
![“너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구치소 속 회복의 시간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22/132047933.3.jpg)
서울동부구치소 심리치료팀이 수용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가 공개됐다. 왕준기 교사와 송민기 교도는 죄보다 아픔을 먼저 보고, 마음을 여는 단 한 사람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