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급낭 챙겨 다니던 육군 중사, 교통사고 피해자 ‘응급 지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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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육군 모 사단 군인 가족이 무더위 속에 고생하는 택배 및 배달 기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 글씨 편지와 함께 시원한 음료를 준비해 훈훈함을 전했다. 28일 군 관련 제보채널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자신을 파주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병이라…
2024년은 기상 관측이래 가장 무더운 여름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파주의 육군 0사단 군인 가족이 무더위 속에 고생하는 택배· 배달 기사들에게 감사의 손 글씨와 함께 차가운 음료를 대접, 기사들을 감동시켰다. 28일 군관련 제보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
올초 개봉한 영화 ‘시민덕희’의 실제 주인공 김성자(50)씨가 전화금융사기 총책 검거를 도운 지 8년 만에 포상금을 받게됐다. 27일 김성자씨는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의 공익 신고 포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김성자씨는 2016년 1월 은행 직원을 사칭한 전화금…
지난 21일 오전 8시 30분쯤. 태풍 ‘종다리’로 새벽부터 6시간 동안 비가 멈추지 않고 내리고 있었다. 폭우가 올 때면 자주 잠기는 여의하류IC 구간을 순찰 중이던 서울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 경찰관들은 빗물이 찰랑거린 정도로 잠긴 도로가 눈에 들어왔다. 출근 시간대에 도로가 …
가수 싸이가 수해복구를 위해 땀 흘린 국군 장병들을 2년 연속 흠뻑쇼 콘서트장에 무료로 초청했다. 25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육군 제32사단 장병이 싸이에게 보낸 감사 편지가 올라왔다. 대전 목원대에서 진행된 흠뻑쇼에 초청받았다는 A 용사는 “싸이 님이…
주민이 실수로 버린 1500달러(약 200만 원)를 공무원들이 쓰레기 더미를 뒤져 찾아줬다. 25일 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시청 자원순환과 김주완 주무관은 지난 23일 오후 1시경 시민 A 씨로부터 다급한 민원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해외여행을 갈 예정이던 A 씨는 “여행경비로 준비한 …
환경·교육·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으로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가 등장했습니다. 정부나 기업, 시민 등 다양한 영역의 주체들이 힘을 모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의 과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활동입니다. 글로벌 아동권리 …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보이스피싱을 직감한 수협 상호금융 영업점 직원들이 경찰의 검거를 돕고, 3억 원에 가까운 고객의 돈을 지켜냈다고 22일 밝혔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21일 충남 보령시 대천서부수협 본점을 찾아 신속한 대처와 기지로 이 같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
엄마가 외출한 사이 벌거벗은 채 집을 나갔던 3살 아이가 경찰의 도움으로 가족 품에 안겼다. 21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오후 10시께 서구 가장동에서 ‘벌거벗은 어린아이가 밖에서 울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경찰은 기저귀만 찬 채 주택가를 방황하고 …
인천에서 시내버스 운전을 하며 손님들에게 늘 친절했던 50대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7월 10일 인하대병원에서 임효성 씨(53)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임 씨는 지난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