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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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길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졌던 조석원 씨(31)가 6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기증조직원은 “지난해 12월 20일 원광대병원에서 조 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6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고 6일 밝혔다.조 씨는 지난해 12월…
경찰이 맹추위에 아파트 현관에 우두커니 앉아 있다가 쓰러진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구조한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4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아파트 현관에서 떠나지 않던 사람…가까이 다가가니 ‘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는 충남 아산에서 …
고등학교 학창 시절 수학 전교 1등을 여러 번 했던 20대 청년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기술을 배워 월 400만 원을 벌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각종 기술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열현남아’에는 19살부터 3년 반째 필름 기술직에 종사해 온 도승헌 씨의 사연을 정리한…
김은숙 작가와 윤하림 화앤담픽쳐스 대표가 재난 피해지역 아이들을 위해 6000만 원을 기부했다.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김 작가와 윤 대표는 재난 피해지역 아동양육시설 아동·청소년을 위해 6000만 원을 기부했다.기부금은 선정된 경북·강원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보내질 예…
20대 청년이 밧줄을 던져 부산 앞바다에 빠진 60대 지체장애인의 구조를 도왔다.5일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영도구 동삼동 물양장 인근 바다에 60대 A 씨가 빠졌다. A 씨는 과거 허리 수술로 인해 지체장애가 있었다. 거동이 불편한 A 씨는 휠체어를 탄 채 낚시를 하던 중…
가수 임영웅이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긴급 치료비를 지원했다.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5일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는 선한스타 내 영웅시대 팬들의 열성적인 지지로, 2025년 1월의 가왕에 이름을 올리며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백…
지난 설 명절 당시 뇌출혈 의심자를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한 경찰관이 표창을 받게 됐다.5일 강원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청초지구대 소속 박창훈 순경은 순찰 근무 중이던 지난달 29일 오후 1시쯤 ‘술에 취한 남성이 계속 넘어지고 있다’는 신고에 속초 엑스포공원 인근으로 출동했다.박 순경은…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던 화물차 운전자가 경찰의 활약으로 무사히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홍학기 경위는 지난달 16일 오후 2시 20분경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방면 118km 지점에서 비틀거리며 주행하는 4.5t …
길을 가다가 갑자기 쓰러진 여성이 경찰의 빠른 대처로 의식을 되찾았다.3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길을 걷다 갑자기 쓰러진 시민…“여기 좀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횡단보도 인근에서 길을 가던 한 여성이 잠시 비틀거리더니 갑자기 바닥에 쓰러…
폐업을 앞둔 문구점 사장에게 초등학생들이 감사 인사를 담은 손 편지를 남겨 감동을 자아냈다.자신을 천안에서 무인문구점을 운영하는 40대라고 밝힌 글 작성자 A 씨는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통해 문구점을 이용하던 초등학생들의 편지가 담긴 사진과 사연을 공개했다.A 씨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