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알보다 무서운 건 외로움…17살 학도병이 의지한 마지막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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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추석 때마다 이웃들에게 한복을 건네주시며 환히 웃던 할머니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달동네인 서울 관악구 신
추석을 닷새 앞둔 13일 오후. 폐기물 가공업체인 경북 포항시의 KRT㈜ 직원들은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직원 1
추석을 쓸쓸히 보내는 소년소녀가장과 노인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사도록 한 뒤 물건 값을 대신 내준 중소기업 직
공군 부사관들이 ‘사랑의 10원 짜리 동전 모으기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 청원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충북 청원군 문의면 두모리에 사는 정헌성(50) 씨는 14일 추석을 앞두고 아주 큰 선물을 받았다. 치매를 앓고 있는
무보수로 총장직을 맡고 있는 서강대 손병두(孫炳斗·사진) 총장이 교직원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아들 결혼식을 치
“어린 나이에 세상을 등진 딸의 이름을 오랫동안 남겨주고 싶었습니다.” 15일 개관하는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에
‘훈훈한 나눔의 정(情)으로 한가위를 맞이합시다.’ 대구 지역 구·군 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후배들이 학비 걱정 덜 하고 공부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조그만 정성을 보였을 뿐인데….” 대학 강단을
이경미(38·여·서울 강동구 둔촌동) 씨는 요즘 하루하루가 지옥 같다. 평소 남편이 귀가하던 시간인 오후 10시경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