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내 이불이야”…입양 아기를 위한 10년의 바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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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도로 한가운데서 호흡곤란을 겪는 아기를 안고 발을 동동거리고 있던 아기 엄마를 지나가던 경찰이 병원까지 무사히 이송한 사연이 뒤늦게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최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 아기 살려주세요” 엄마의 간절한 손’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지…
21년 동안 중국 난징 양쯔강 다리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수백명의 사람의 목숨을 구한 남성이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3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동부 난징에 있는 양쯔강 다리를 순찰하는 56세 첸시씨는 자살 예방 자원봉사를 하며 469명의 생명을 구했다.…
가수 임영웅이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상금을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7월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아파도 자녀들에게 폐 끼칠까 봐...이주민들은 병원에 가지 않고 속으로 앓아요”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있는 ‘글로벌 마하나임 이주민센터’. 이 시설은 이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고려인 마을에 있다. 의료인들은 일주일에 한 번 이 동네를 방문해 이주민들의 검사를 진행하고 치료한다.…
“정보기술(IT)을 활용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사회적 스타트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에너지 회사로 성장하는 게 우리의 목표입니다.” 지난달 25일 서울 성동구 소셜벤처 기업 ‘식스티헤르츠’ 사무실에서 만난 김종규 대표(41)는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식스티헤르츠는 …
일회용품 사용으로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한 소셜벤처 기업이 해조류를 활용해 먹거리를 만들고 친환경 음식물 용기까지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은 해조류로 각종 먹거리를 만들고 식품 용기, 포장 용기 등도 만들어 판매한다. 해조류 추출물로 샐러드…
부산에서 50대 시내버스 운전자가 도로 한복판에서 분신한 남성의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부산버스운송조합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쯤 부산 연제구 신리삼거리 인근에서 131번 시내버스를 운행하던 강신모 기사가 신호 대기 중 도로 한복판에 서 있는 남성 A…
육군 제53보병사단 기동대대 장병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시민을 구하는데 기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31일 육군 제53보병사단에 따르면 김희망 병장과 권준성 상병은 지난 26일 오후 8시쯤 해운대구 좌동 춘천4교 일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
제주에서 퇴근을 하던 경찰관이 실종됐던 중증 장애인을 발견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9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 15분경 제주경찰청 소속 임성철 경위는 퇴근하던 중 실종 신고된 50대 중증 장애인 A 씨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
충청남도 홍성군을 활기 넘치는 청년마을로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분야 ‘브레인’들이 뭉쳤다. 홍성에서 밀키트와 새벽 배송 사업을 영위하는 김만이 초록코끼리 대표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모여 '집단지성'이라는 팀이 만들어졌다. 김만이 대표의 초록코끼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