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에 밟혀서 우짭니까”…‘부산 홍반장’의 따뜻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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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입대를 앞둔 청년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했던 한 식당 사장이 이에 대한 보답으로 정성스레 직접 쓴 손편지와 현금을 받았다는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힘이 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경기 의정부시에서 일본식 카레와 덮밥집을 운영…
지난해 2월 6일, 튀르키예 동남부 가지안테프에서는 규모 7.8, 연이어 카흐라만마라쉬에서 규모 7.5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무려 5만 명, 부상자도 11만 명에 달했습니다. 워낙 피해가 큰 탓에 21세기 최악의 재난 중 하나라는 말이 나왔죠. 전문가들은 참상을 극복하는 데만…
불가리아는 튀르키예과 국경을 맞댄 곳으로, 흔히 유럽의 관문으로 불리죠. 긴 내전을 겪는 시리아 난민들이 인근 국가가 아닌 곳을 향할 때 먼저 찾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달 찾은 불가리아 하르만리 난민 센터. 불가리아 동쪽 끝에 위치한 이곳에는 약 1000여명의 난민이 살고 있습…
80대 노인이 국수를 팔아 평생 모은 돈을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31일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 따르면 박승희씨(88)는 지난 20여 년 동안 경기도 광명시에서 국수가게를 운영하면서 모은 돈 2000만 원을 인하사대 부속중학교, 안산강서고, 인천…
“시각장애인 중 선천적으로 시각장애를 갖고 태어난 비율은 1%가 채 안 됩니다. 누구나 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될 수 있습니다.” 17일 서울 강남구의 사무실에서 만난 점자기술 전문기업 ‘센시(SENSEE)’의 서인식 대표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보다 많은 배려가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
‘이너프 이유식’의 이너프유가 1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2024 강한 소상공인 성장 지원 사업(넥스트 라이콘 어워즈)’에서 통합 우수상을 받았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 지원 사업은 중기부 등이 유망 소상공인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너프유는 육아 부담…
30일 오후 부산 사상구 괘법동 괘내마을에서 경남정보대 학생과 교직원,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이 줄을 지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이날 연탄 2300장을 취약 계층 11가구에 전달했다.
출근길 도로에서 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안전조치와 초기진화 등 신속한 초동조치를 벌인 행인이 제주경찰청 특공대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30일 제주경찰청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소재 평화로에서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제…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선수들이 전복된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했다.29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경 경남 양산시 동면 한 도로변에서 차량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운전 부주의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된 차량에 갇혔다.당시 차를 타고 인근을 지나던…
만성신부전으로 신장 투석 치료를 받아온 한 60대 여성이 갑작스런 두통으로 뇌사 상태에 빠진 후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을 살리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2일 뇌사 상태였던 故 김정자(65)씨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 폐장(좌우)을 3명에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