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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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6살 어린이가 보낸 크리스마스 선물이 울산 북구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달됐다.26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 퇴근을 하던 직원들이 민원실 앞에서 종이상자 여러 개를 발견했다. 택배인 줄 알았지만 받는 사람도, 보내는 사람도 적혀 있지 않았고, 상자 위에는 편지 한통만…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1사단에 복무 중인 김승철 대위가 지난 6일 도로에 쓰러진 50대 여성에게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6일 해병대에 따르면 김 대위는 퇴근 후 이발을 하기 위해 부대 인근 이발소에서 이발을 하던 중 사람이 쓰러졌다는 소리를 듣고 곧…
“아빠 이렇게 갑자기 떠난 게 너무 속상하지만 아빠로 인해 다른 사람이 행복한 삶을 다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멋있고 자랑스러워. 우리는 다들 잘 지낼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하늘나라에서는 일 조금만 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 다음에 우리 꼭 다시 만나요. 아빠 사랑해”한국장…
“사회가 혼란스러우면 어린이들도 영향을 받아 불안해하는 일이 많습니다. ‘행복상자’를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연말연시 작은 기쁨을 얻고 덜 불안해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 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이달 중순부터 내년 1월까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행복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행복…
SK그룹과 KAIST는 1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KAIST 임팩트 MBA(IMBA)’ 졸업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노력과 도전을 격려하고 이들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
수십 년 전 마음에 빚진 열차표 요금을 수백만 원으로 갚고 홀연히 떠난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세밑을 온정으로 물들이고 있다.2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7시께 부산역 매표 창구에 한 여성이 찾아왔다.단정한 코트 차림의 이 여성은 매표 창구 안…
“돼지저금통은 삼남매가 용돈 받아서 모았습니다. 이쁜 삼남매 저금통 받아주세요. 메리크리스마스”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부산의 한 지구대 앞에 한 가족이 온정을 담은 선물을 두고 가 주위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께 북구 덕천지구대…
익명의 기부자가 최근 대구 군위군 환경관리센터를 찾아 현장 근로자를 위해 1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간식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군위군에 따르면 물품을 전달한 기부자는 “군민들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자원순환 업무를 위해 추운 겨울철 최일선에서 생활폐기물 처리에 고생하는 …
코미디언 이창호가 추워진 연말을 맞이해 환아 위기 가정에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이창호는 지난달 기아대책 측을 통해 ‘환아위기가정 지원 캠페인’에 동참하며 마음과 함께 1000만 원을 기부했다.이창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중증 뇌병변을 앓고 있는 환아의 사례를 공개하며 “끝나지 않는 …
‘헌혈왕’ 진성협씨(61)가 성탄절을 앞두고 환자들의 행운을 빌며 777번째 헌혈을 했다.23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 19일 헌혈의집 신제주센터에서 777번째 헌혈을 했다. 이는 전국 최다 기록이다.진씨는 “행운의 숫자라고 불리는 777회 헌혈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