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에 밟혀서 우짭니까”…‘부산 홍반장’의 따뜻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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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삐약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대한항공)이 불우이웃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당진 해나루쌀 햅쌀을 구매해 기부한다.18일 충남 당진시에 따르면 신유빈은 “도움이 필요한 주위 이웃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해나루쌀을 전달해 드리기로 했다”며 1억 원 상당의…
“수업이 끝나고 어르신들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실 때마다 긍지와 뿌듯함을 느낍니다.” 지난달 26일 신준영 캐어유 대표(48)는 서울 성북구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 ‘디지털 문해 교육사’ 강의를 마치고 나오며 이같이 말했다. 캐어유는 시니어 치매 예방과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고령사회가 되면서 뇌졸중이나 치매 등 뇌 질환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소셜벤처 기업 ‘마인드허브’가 운영하는 ‘제니코그’는 뇌질환 및 고령화로 인지기능이 저하된 환자를 위한 재활 훈련 프로그램이다. 제니코그는 AI 기반으…
휠체어를 탄 외국인 승객을 위해 직접 승하차를 도와준 서울의 한 버스 기사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유튜브 채널 ‘KMIB’에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여 준 버스 기사님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서 중구 서울역 사이를 오가는 저상버스 401…
양구에 있는 한 육개장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던 육군 장병들의 음식값을 대신 결제해 준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다.16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자신을 직업군인이라 소개한 A 씨의 감사글이 올라왔다.양구 21사단으로 출장을 온 A 씨는 “지난 15일 오…
복권 1등에 당첨된 후 몸이 아프신 부모님의 수술비로 쓰겠다는 당첨자의 사연이 알려졌다.동행복권은 지난 14일 스피또1000 86회차 1등 당첨자 A 씨의 사연을 공개했다.충북 영동군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했다는 당첨자 A 씨는 “일주일에 한 번, 토요일이 되면 복권을 구매…
캄보디아 프놈펜에 사는 쌩 쏘반남뽀 씨(여·20)는 평소 전자 제품에 관심이 많아 전자 분야 기업 취업을 희망했다. 하지만 전문 지식과 기술이 부족했고, 취업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할지 몰랐다. 구직에 어려움을 겪던 그는 2021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문을 닫았던 공립 직업훈련원(Voc…
군 복무 중인 한 청년이 한 시민에게서 “나라를 지켜줘 고맙다”는 말과 함께 1만 원을 받았다는 사연을 전했다. 그는 “평생 쓰지 못할 만 원”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10일 군 관련 제보 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따르면 공군 소속 운전병 A 씨는 7일 배차를 나왔다가 …
부산의 한 중학생이 등에서 골반에 이르는 열상을 입어 ‘응급실 전화 뺑뺑이’ 끝에 대전 건양대병원으로 응급 이송됐다. 10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6일 부산에 사는 10대 A 군이 집 화장실에서 양치하던 중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A 군은 세면대에 기댄 채 양치하다가 세면대가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