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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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청소일 등을 하며 성실하게 평생 살아온 70세 여성이 장기기증으로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3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안암병원에서 안명옥 씨(70)가 간장을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안 씨는 올해 7월 1일 집에서 쓰러진 후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
울산 동구CCTV 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늦은 밤 자택에서 가출한 치매노인을 발견해 무사히 귀가를 도왔다고 27일 밝혔다.관제센터는 지난 24일 오전 1시 34분께 겉옷도 입지 않고 불안한 듯 배회하는 60대 노인을 발견했다. 관제요원이 추적 모니터링한 결과 치매 또는 정신…
한 익명의 기부자가 구청에 편지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85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울 강북구는 20일 익명의 기부자가 구청을 찾아와 성금 1850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기부자가 남긴 편지에는 “어려서부터 가정형편이 좋지 못해 어렵게 공부하며 자랐고…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0일 익명의 기부자가 구청을 찾아와 편지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85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본인을 드러내기를 거절한 기부자는 편지를 통해 “어린 시절 가정형편이 좋지 못해 어렵게 공부하며 자랐다”며 “배고프고 지치고…
집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여성이 뇌사장기기증으로 타인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0월 30일 고대안암병원에서 안명옥 씨(70)가 뇌사장기기증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하늘의 천사가 되어 떠났다”고 27일 밝혔다.안 씨는 지난 7월 1일 집에서 의식을…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았던 50대 여성이 항암 후유증을 극복하고 피트니스 대회에서 수상한 스토리가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26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박향자 씨(59)는 2016년 병원에서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수술과 항암 8회, 방사선 치료 33회 후 치료 …
서울지하철 4호선 한 역사에서 통장 사본을 촬영해 전송해달라는 할머니에 보이스피싱 범죄를 우려해 그를 도운 두 남고생의 사연이 공개돼 훈훈함을 주고 있다.25일 유튜브 채널 ‘KMIB’에 ‘할머니 보이스피싱 같아요, 두 남고생의 반전 결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부산에서 한 간호사가 떡을 먹고 기도가 막혀 의식을 잃은 지역민에게 하임리히법을 신속히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대동병원 박유영 책임 간호사는 8월 17일 오후 1시경, 당직 근무 후 마을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창밖에서 들려오는 사람들의 웅성거림을 듣고 그쪽을 향해 봤더니 의식 없이…
친환경 기업 ‘글로벌소담’ 조연옥 대표(55)는 2023년 방글라데시 아동 10명 결연후원을 시작으로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조 대표는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은 이전부터 항상 했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막연했다. 그러던 중 나눔에 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0월 10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이선자 씨(55)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실천을 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씨는 지난 9월 20일 씻고 나오는 길에 어지러움을 느끼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