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급낭 챙겨 다니던 육군 중사, 교통사고 피해자 ‘응급 지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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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제14기 국민추천포상’국무총리 표창 송상례 씨“제가 받았던 양말의 온기를 나누고 싶어요”행정안전부는 20년 넘게 매년 수천 켤레의 양말을 요양원, 아동복지시설, 병원 등에 기부하고 있는 송상례 씨에게 지난달 14일 ‘제14기 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송 씨는…
행정안전부 ‘제14기 국민추천포상’국무총리 표창 문희승 씨행정안전부는 전남 여수시에서 낚시어선 선장으로 근무하는 문희승 씨에게 지난달 14일 ‘제14기 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문 씨는 2014년 1월부터 한국해양구조협회에 소속됐다. 이후 해상안전교육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행정안전부 ‘제14기 국민추천포상’국무총리 표창 김창순 씨“배움의 기쁨을 알려드리고 싶어요”행정안전부는 제천시청 공무원 김창순 씨에게 지난달 14일 ‘제14기 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김 씨는 제천 정진야간학교에서 야학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1992년 선배 공무원에게 야…
“도와주세요.”지난 1일 오후 8시 57분경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희미한 목소리로 도와달라는 내용의 신고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받은 이는 상황2팀 김동우 소방교(31). 김 소방교가 신고자 A 씨의 위치나 현재 상황 등을 물었으나 “도와달라”는 말만 돌아왔다. 위급 상황임을…
지난달 17일 오후 12시쯤 서울 강북구 시립 강북청소년센터 1층 화장실에서 고액의 현금이 발견됐단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발견된 돈은 외화 1만620유로, 한화로는 1678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지역 경찰관으로부터 습득물을 인수받은 강북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 경찰들은 소지품으로…
“산불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꼭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4일 경남 사천시 곤명면 오저마을에 사는 오채영 양(11)과 동생 아영 양(10), 준우 군(8), 다영 양(3) 등 4남매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써 달라며 황금색 돼지저금통을 들고 면(面)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돼지저금…
“마을 돌아 댕기면서 ‘할매요, 지금 영해까지 불이 다 왔어. 빨리 일어나쇼!’ 하고 소리 지르고 막 들쳐업고 나왔지예.”지난달 경북 영덕군으로 대형 산불이 번졌을 때 마을 어르신들을 대피시킨 인도네시아 국적의 금양호 선원 수기안토 씨(31·사진)가 8년여 영덕 생활 덕에 배운 구수한…
북한이탈주민(탈북민) 출신 성남시 공무원 A 씨가 첫 월급 전액을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내놓았다.4일 성남시는 북한이탈주민 공무원 A 씨가 첫 월급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A 씨가 작성한 손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는 “대한민국에 벽돌 하나 쌓아본 적도, 나무 한 그루 심어본…
한 노인이 지구대를 찾아 “집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의 세심한 배려와 끈질긴 노력 덕분에 노인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3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에는 ‘길 잃고 눈물 흘리시는 할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지난 2월 18일 광주…
“금성터널 방향으로 화물차 한 대가 비틀거린다고 합니다. 확인 바랍니다.”지난 1월 16일, 인근지역에서 차량 단속을 하던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고순대) 소속 홍학기 경위와 그의 파트너는 무전이 들리자마자 금성터널 방향으로 순찰차를 몰기 시작했다.홍 경위와 그의 파트너는 얼마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