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쓰기도 힘들었는데”…어르신이 중등반 오기까지, 샛별학교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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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운동장에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남성이 비번 소방관과 시민의 빠른 응급처치로 의식을 회복했다.24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쯤 광주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 운동장에서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다.이날 비번으로 운동을 하던 최준영 북부소방서 소방사는 사…

오배송으로 다른 음식을 건네받은 고객이 배달기사에 음식값을 지불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배달기사가 음식값을 물어낼 처지에 있자 오배송된 음식을 받은 뒤 기사에게 음식값 일부를 건넨 것이다.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17일 ‘배달 기사께서 음식을 잘못 배송하셨다’라는 제목의 글이…

지난 5월, 우산을 지팡이 삼은 할머니가 경희대를 찾았다. 할머니의 가방에는 신문지에 곱게 싸인 5만원권 현금다발이 담겨 있었고, 그 금액은 5000만원에 달했다. 경희대가 위치한 동대문구에 거주한다는 사실 외에는 학교와 별다른 인연도 없었지만 기부금을 가장 정당하게 사용할 곳이라고 …

기내에서 의식을 잃은 80대 여성이 승객으로 탑승한 간호사와 소방관의 대처로 생명을 구했다.21일 경남 김해서부소방서와 동아대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1시경 부산 김해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기 안에서 80대 여성 A 씨가 갑자기 쓰러졌다.근처 좌석에 앉아 있던 김은경 …

강원119 구급상황관리센터는 현대병원이 올해 이송환자 223명을 수용해 응급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상급병상 부족 속에서도 생명선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복지부가 신한금융·사랑의열매 등과 ‘그냥드림’ 사업 협약을 체결해 2025년부터 전국 확대된다. 위기가구 발굴과 먹거리 지원을 강화한다.
![선행 2시간 만에 교통사고…“조상님이 지켜준 듯”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0/132808750.1.png)
공원에서 바닥에 앉은 해병대 군인들에게 사과를 나눠준 과일 도매업자가 2시간 만에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큰 부상 없이 무사했다. 선행 덕분에 기적적으로 살아났다고 전해졌다.
![“밥 먹으면서 마음의 짐 훌훌”…힐링 명소 자리잡은 ‘청년밥심’[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9/132795928.3.jpg)
서울 동대문구 연화사가 대학생·청년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청년밥심’ 61번째 행사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마음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4일 오전, 연화사 스님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시간부터 공양실에 모여 배식을 준비했고, 11시 40분이 지나자 주변 …

병원 주차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70대 환자가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다시 살아났다.20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김다솜 임상병리사 등 직원들은 병원 주차장에 서 쓰러진 박모 씨(73)를 발견했다. 의식이 없는 상태를 확인한 직원들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서 병원 내 코드블루…

“피부색은 다르지만 귀하고 예쁜 아이들이 방치돼 있는 모습을 보고 ‘내가 이 아이들을 돌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인자 조이하우스 센터장(55)은 11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아프리카 이주 배경 아동 돌봄 지원 센터 ‘조이하우스’를 2016년 설립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이렇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