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에 밟혀서 우짭니까”…‘부산 홍반장’의 따뜻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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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서울의 한 요양병원. 사각사각 가위질 소리에 머리카락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이내 백발이 성성한 한 할아버지가 거울을 보며 환히 웃는다. 그의 머리를 다듬은 이는 병원 직원이 아닌 젊은 미용사 김난하(24) 씨, 손에 든 가위와 분무기 하나로 어르신들의 하루를 환히 밝혀주는 봉사자다. …
유한양행은 글로벌 금융정보기업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오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BBB에서 A로 상승한 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AA로 상향되며 2년 연속 등급 개선을 이뤘다.MSCI는…
“묵묵히 학교를 위해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자고 학생들이 먼저 제안해 이뤄진 행사입니다.” 11일 경남 인제대 학생복지처 관계자는 전날 ‘히든 히어로 감사장 수여식’ 개최 계기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인제대는 총학생회와 함께 교내 다양한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조용히 일…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당뇨병 환자가 경찰관이 건넨 요구르트 한 병으로 의식을 되찾은 사실이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다.이 사연은 10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 ‘근무 중에 요구르트를 산 경찰?!! 무슨 일이’에 담겼다. 영상에는 지난 4월, 서울 …
아워홈은 11일 인제대학교와 ‘상호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산학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 간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워홈은 인제대 식품영양·식품공학·스마트물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
아이돌그룹 BTL 출신 오지민(31)이 페인트 도장공으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최근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오지민은 페인트 도장 사업자로서 “군 복무 중 아내를 만나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셋째 딸을 갖고 싶어서 조언을 구하려 출연했다”고…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에서 복무 중인 해병대 장병 두 명이 국가유공자분들의 식사 비용을 대신 지불한 사연이 전해졌다.10일 해병대 제6여단에 따르면 방공대대 소속 권율 병장(21)과 이찬형 일병(20)은 6일 외출을 나갔다가 백령도 한 식당에서 ‘국가유공자 배지’를 단 어르신들을 발…
간암 말기 진단을 받고 치료받던 故 허필수 씨가 숨지며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10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허 씨의 유족은 고인의 유지에 따라 유산 일부를 병원 측에 전달했다.유족 측에 따르면 생전 허 씨는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0일 아주대학교 약학대학과 협력해 약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약산업 이해와 진로 탐색을 위한 제조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달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2공장을 방문한 아주대 약학대학 이범진 교수와 5학년 학생 25명을 포함한 34명은 …
한국 로타리가 9일 광화문 한국로타리회관에서 2027년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테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 로타리 100주년의 의미와 미래 비전, 핵심 가치를 반영한 대표 테마를 선정해 향후 공식 행사 및 홍보 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