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내 이불이야”…입양 아기를 위한 10년의 바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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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저는 (보이스피싱 조직에) 여러 번에 걸쳐 현금을 전달했는데, 그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심지어는 경찰서 강력계 형사를 보이스피싱범으로 착각할 정도로 정신이 혼미한 상황이었다. 경찰에 신고해줘 제가 2차, 3차 피해를 당할뻔한 상황이 잘 마무리됐다. 거듭 감사드린다.”보이스피싱…
아르바이트 공고 내용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같다며 신고한 60대 남성 덕에 현금 수거책들이 검거됐다. 13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60대 남성 A 씨는 지난 2일 낮 12시 30분경 “아르바이트 공고 내용이 보이스피싱 같다”고 신고했다. A 씨는 접선 장소가 여러 차례 변…
우울증을 겪고 월드컵대교에서 투신한 20대 남성을 경찰관이 1분 만에 구조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 소속 문민선 경위는 지난 11일 오전 7시 15분쯤 월드컵대교에서 투신한 A 씨를 구조했다. 쉬는 날 수상 레저 운동을 위해 한강을 찾은…
한국으로 여행을 왔다 길을 잃은 80대 일본인 치매 노인이 시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가족 곁으로 돌아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치매를 앓고 있던 일본인 A 씨는 가족과 함께 관광을 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가 남대문시장에서 실종됐다. 경찰이…
의사 출신인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했다가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해 위기에서 구했다. 12일 김해시에 따르면 홍 시장은 지난 11일 칠산서부동 칠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600여명의 지역…
그들의 사무실 로비엔 책이 가득했다. 2014년부터 만 10년 동안 해 온 지방 도시 재생사업의 순간들을 책으로 묶어 낸 것이 벌써 15권이 넘는다. 박은진 공유를위한창조 대표는 “2019년 회사를 부산에서 거제로 옮길 당시를 기록한 ‘그냥 살아보자, 조그만 바닷가 동네에서’가 가장 …
베트남으로 가족여행을 떠난 소방관이 현지에서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가 된 한국인 여성을 구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공주소방서 소속 이병준 소방장은 지난달 23일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기 위해 베트남 다낭의 한 리조트에 방문했다. 이 소방장이 수…
새벽 시간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이 인근을 지나던 고등학생들의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했다. 10일 경남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3시경 곽성화 군(동원고 1학년)과 조성우 군(충무고 1학년)은 통영시 광도면 죽림해안로를 산책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여성 A 씨를 발…
경남 통영시에서 새벽 시간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구한 고등학생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3시쯤 곽성화 군(동원고 1학년)과 조성우 군(충무고 1학년)은 광도면 죽림해안로를 산책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A 씨(여·40대)를 발견했다. 이…
5m 아래 배수로로 떨어진 남성이 경찰의 발 빠른 대처로 목숨을 구했다. 9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경 울산 남구에서 “사람이 물길에 누워있다”는 112·119 신고가 동시에 접수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지하 배수로에서 50대 남성 A 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