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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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동안구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서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채 내리막길을 돌진하는 화물차 앞을 순찰차가 막아 큰 피해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당시 화물차는 앞에 있던 경차를 추돌한 뒤 경차를 밀면서 내리막길을 내려왔는데 신고 출동 중이던 순찰차가 우연히 현장…
지병을 앓으며 홀로 살고 있는 5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집에서 쓰러져 위독한 상태까지 갔다가 때마침 추석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연락한 교회 관계자와 공무원에게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남양주시 화도읍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기초생활수급자 A…
새벽 수영을 갔던 한 중년 남성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졌으나, 같은 수영장에 있던 서울의료원 직원의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했다.서울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6시 50분경, 새벽 운동을 하기 위해 서울 중랑구에 있는 수영장에 들른 서울의료원 재활의학센터 소속 이승구 물리치료사는…
안성호 에이스경암 이사장(사진·에이스침대 대표)은 1억4000만 원 상당의 쌀을 경기 성남시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스경암은 이날 성남시청에서 쌀 기탁식을 갖고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의 생활 지원을 위한 백미(10㎏) 5900포를 전달했다. 에이스경암은 26년간…
한 공무원이 식당에서 의식을 잃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해 생명을 살린 사연이 전해졌다. 9일 중랑구에 따르면 지난 4일 신내2동 주민센터 소속 김동현 주무관은 퇴근 후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하던 중 근처에서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 나갔고 의식을 잃어가는 남성을 발견했다. …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시절 경남 양산 통도사 자장암 시주함에서 돈을 훔쳤던 소년이 ‘예비 아빠’가 되자 용서를 구했다.9일 통도사 자장암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경 암사 관계자는 시주함을 확인하다가 손 편지 한 통과 5만 원짜리 현금 200만 원이 든 봉투를 발견했다.편지 작성…
지난 1997년 외환위기로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신청하면서 많은 국민이 실직의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경남 양산 통도사의 한 암자 불전함에서 돈을 훔친 소년이 27년의 세월이 흘러 곧 태어날 아이의 아버지가 돼 용서를 구했다. 9일 통도사 자장암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쯤 불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신속하게 진화 작업을 벌인 주민들이 표창장을 받았다. 인천 계양소방서는 6일 계양구 오류동 신동아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채종화 회장 등 주민 5명에게 화재 특별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해당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
5일 오후 경기 평택의 한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경찰이 2층 창문을 통해 구조 요청하는 초등학생을 온몸으로 받아 구했다.6일 경기 평택경찰서 포승파출소,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5일 오후 3시 57분경 평택 포승읍 석정리의 3층 높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한국형 전투기 KF-21(보라매)의 첫 여성 시험비행조종사(테스트 파일럿)가 탄생했다. 4일 공군 서산기지에서 KF-21의 첫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공군시험평가단 제52시험비행전대 정다정 소령(공사 57기·37)이 그 주인공이다. 정 소령은 KF-16이 주기종으로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