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내 이불이야”…입양 아기를 위한 10년의 바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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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장병들이 새벽 시간 해안경비 근무 중 인근 주택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하고 조치해 큰불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17일 새벽 3시 46분경 육군 제23경비여단 정라소초 김재민 병장은 해안 소초에서 열영상감시장비(TOD)를 이용해 영상감시 임무를 수행하다 불꽃과 연기를 포착했다. …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대 해안 소초에서 경계 작전 중이던 육군 장병들이 화재 현장을 발견, 큰불을 막아내는 데 큰 역할을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 제23경비여단 정라소초의 김관우 중사(진)와 김재민 병장이다. 해안 소초에서 열 영상 감시장비(TOD)를 이용한 영상감시 임…
직원들이 식당 휴무 날 자진해서 문을 열고 ‘대박 매출’을 올렸다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21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직원들이 마음대로 휴무 날 가게를 열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김치찌개와 냉동 삼겹살을 판매한다는 글 작성자 A 씨는 “매주…
교통사고로 뇌출혈이 온 운전자가 경찰관의 노련한 눈썰미로 생명을 구했다. 18일 경찰청은 이달 4일 오후 7시 40분경 전남 영암군 군서면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한 교통사고 현장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소개했다. 당시 현장에 119가 출동해 사고자들을 살폈지만, 이들은 “…
서울 금천구에서 주최하는 건강달리기 대회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참가비 1만 원을 내면 기념품은 물론 수육과 막걸리를 즐길 수 있어 ‘수육런’이라는 가칭도 붙었다. 금천구육상연맹은 지난 9일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는 공지를 홈페이지에 걸었다. 공지를 올린 지 8일 만인 지난 17일…
대전의 한 대형마트에서 1300만원이 들어있는 돈가방이 분실됐으나 직원이 이를 신고해 무사히 주인에게 돌아갔다. 18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대전 동구에 있는 이마트에서 주차장 카트 정리하던 직원이 돈 1300만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발견했다. 직원은 곧바로 경찰에 …
익명의 독지가가 “저개발국 환자를 도와 달라”며 고려대의료원에 6억3500만 원을 기부했다.18일 고려대의료원에 따르면 이 독지가는 의료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개발국 환자를 국내로 초청해 치료하는 의료원의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에 대해 듣고 “세계 의료 불모지에 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살아온 홀몸 할머니가 평생 모은 거금을 고향의 후학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부해서 화제다. 서울에 거주하는 박순덕(87) 할머니는 이달 17일 고향인 정읍시 칠보면을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장학금 9070만원을 전…
봉사하는 삶을 살아온 50대 남성이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5일 인하대학교 병원에서 정수연 씨(52)가 심장, 폐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하고 눈을 감았다고 18일 밝혔다. 정 씨는 2월 29일 거실에서 의식을 잃고…
육군 2군단 쌍용부대에서 현역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본명 김태형)가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SDT) 전투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뉴스1은 “뷔가 최근 모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군사경찰 전투복을 입고 동료 부대원으로 보이는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