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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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일 오전 6시경 인천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벤츠 전기차 한 대가 불이 붙었다. 화재는 주변 차량을 시작으로 아파트까지 옮겨 붙었다. 당시 화재로 아파트 전기와 수도 시설도 녹아내려 단전 단수가 되면서 많은 주민들이 이재민들이 됐다. 일부 피해 주민들…
유튜브 구독자 1명당 1000원을 기부하기로 공약했던 LG전자 직원이 회사의 도움을 받아 약속을 지켰다. 유튜브 채널 ‘MZ전자’를 운영하는 LG전자 최성현 선임은 7일 자신의 월급에 회사 임원들의 도움을 더해 총 1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 선임은 지난달 4일 유튜브에…
차량 번호판을 망가뜨려 죄송하다는 메모를 본 차주가 보상은 괜찮다며 호의를 베푼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쓴이 A씨는 “자고 일어나니 부재중 전화가 와있었다”며 파손된 차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글쓴이 A 씨는 “자고 일어나니 부재중이 있더라. 모르는 …
휴가 중이던 해병대원들이 익수자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1사단 수색대대에 근무하는 박원규 병장과 2사단 선봉여단 유동원 병장이 지난달 20일 휴가 기간 중 경남 양산에 있는 계곡을 찾았다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소리를…
자신의 조상님과 호랑이가 꿈에 나온 후 복권을 구입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 당첨자 게시판에는 ‘조상님과 호랑이가 나온 꿈꾸고 1등 당첨’이라는 제목의 스피또1000 84회 차 1등 당첨자 A 씨의 후기가 게재됐다.A 씨는 “얼마 전 꿈에서 조…
실수로 남의 차 번호판을 파손하고 메모를 남겨 양심고백을 한 행인과 이를 보고 수리비를 받지 않은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파손된 차 사진과 글을 올린 A 씨는 “자고 일어나니 부재중 전화가 와있었다”고 전했다. A 씨는 “모르는 번호라 신경 쓰…
“구조 요청 신고가 왔는데 웅얼대는 소리만 들리더라고요. 이렇게 말을 못 하는 신고 중에 오히려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빨리 조치해야겠단 생각뿐이었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 가산파출소 박모 경장(30)이 기지를 발휘해 루게릭병을 앓는 60대 남성 A씨를 구조한 이야기가 …
척수성근위축증(SMA)을 이겨내고 애니메이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를 설립한 40대 남성이 중증 호흡 환자 치료에 써 달라며 국내의 한 대학병원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9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국내 1위 OTT업체 라프텔 공동 창업자 신형진(41)는 오는 2…
“딸과 손자가 겁에 질려서 지하실에 숨었다네요. 집 근처에서 폭발이 일어나고요.”2022년 2월, 국내 고려인 사회는 혼란에 빠집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소식 때문입니다. 당시 국내에 머물던 우크라이나 국적 고려인들은 2418명.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주로 식당이나 공사 현…
강원도 강릉시의 지역 기획사 더웨이브컴퍼니는 최근 강릉을 담은 13개 브랜드와 작가가 참여한 ‘로컬 브랜드 팝업’을 열었다. 팝업에는 지역 청년과 브랜드, 이주 준비 청년, 지역과 협업한 외부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를 기획한 더웨이브컴퍼니는 팝업을 통해 지역에 성장 동력을 찾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