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곤율 최고였는데” 주민이 바꾼 ‘기적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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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장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업은 채 좌석까지 안내하는 진행요원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25~26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이 열렸다. 이틀간 약 10만…
쉬는 날 나들이에 나선 공무원 부부가 심정지 상태로 길가에 쓰러졌던 50대 남성의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16일 오후 1시 5분경 부산 금정구 회동동 왕복 2차로의 개좌고개. 비번이었던 부산소방재난본부 기장소방서 이영철 소방위(41)는 아내와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들렀다가 …
모진 경쟁을 뚫고 대학에 입학했지만 20대 초반 내내 자신만의 ‘북극성’을 잃어버린 채 수많은 날들을 헤맨 청년이 있었다. 전남 땅끝 강진에서 청년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는 전지윤 대표. 부산에서 나고 자라는 내내 서울에서의 대학 생활을 선망했고 바라던 데로 입학도 했지만, 학부 생활은 …
경찰이 소방보다 먼저 화재 현장에 도착해, 병원에 고립된 환자 등 13명을 구조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새벽 구로경찰서 구일지구대에 신고 한 건이 접수됐다. 구로구의 한 건물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내용이었다. 김화랑 경사 등 경찰들이 …
지갑을 분실했던 노인이 경찰관들의 세심한 배려에 몰래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갔다는 사연이 감동을 준다. 경찰청은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전 서부경찰서 구봉지구대에서 일어난 감동 영상을 전했다. 영상에 따르면, 당시 지팡이를 짚은 80대 초반의 노인이 힘겹게 지구대로 걸어들어왔…
방송인 최동석(46)이 군 장병의 식사 비용을 대신 지불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최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아하는 중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군인 아저씨가 밥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 최동석은 “늦은 저녁 시간에 혼자 밥을 먹는 것을 보니 장교나 …
경찰이 심야에 산에서 길을 잃은 치매 노인을 구조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산책하러 집을 나간 치매 남편이 11시간이 넘도록 들어오지 않는다는 아내의 신고를 전날 새벽 1시 16분 접수했다. 위치 추적 결과 남편 A 씨(74·남)는 집에서 600m 떨어진 수락산…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장마 질라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든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소리꾼 장남익 씨(55)는 요양원에서 노래 한 가락을 부르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꽹과리와 함께 장구를 치기도 하고 “얼씨구”하며 망가진 표정을 짓자, 어르신들이 웃음을 멈추…
한 육군 간부가 자신의 군부대 급식을 ‘특식’이라고 칭하며 자랑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군인 관련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6사단에서 근무 중이라는 현역 간부가 보내온 부대 내 급식 사진이 공개됐다. 자신을 육군 6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씨의 직원 갑질 의혹과 폭로가 이어진 가운데, 반려동물 행동 전문 수의사 설채현 씨가 소셜네트워크(SNS)에 직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서울 강남지역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면서 반려견 행동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설 씨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원 6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