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쓰기도 힘들었는데”…어르신이 중등반 오기까지, 샛별학교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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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2명이 커피숍에 앉아 수어로 대화를 나눈다. 여성 직원이 커피를 가져오더니 무릎을 꿇고 눈높이를 맞춘 채 수어로 “맛있게 드세요”라고 전한다. 장애인 손님들은 놀란 듯 “수어를 잘하신다.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엄지를 들어 올려 보인다. 이 모습이 담긴 11초 분량의 동영상이…

김남길이 설립한 문화예술NGO 길스토리가 자립준비청년 예술가 10인과 함께 그룹전 ‘여기 있어요(HERE I AM)’를 개최한다. 전시는 11월 13~23일 인사동 갤러리H에서 무료로 열리며, 자립과 연대를 주제로 한 관객 참여형 구성으로 진행된다.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교육지대㈜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3월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8개 지역의 중·고등학생을 위해 총 3억 원 규모의 족보닷컴 서비스 이용권과 기부금을 전달한 공로를…

마라톤 연습 중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 상태에 빠진 60대가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9월 19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김남연 씨(62)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고 13일 밝혔다.김 씨는 9월 14일 새벽 마라톤 연습을…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 출연했던 ‘홍탁집’ 사장 권상훈이 식당 3년 연속 블루리본 선정과 함께 딸의 돌잔치 소식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그는 진짜 변했다”며 응원을 보냈다.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저 안에 태풍 몇 개천둥 몇 개, 벼락 몇 개”교보생명은 시민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벌인 결과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 최고의 광화문 글판 문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전면에 설치되는 광화문글판은 올…

한 세기를 살아낸 노년의 손이 조용히 마음을 내밀었다. “받은 은혜를 돌려주고 싶다”며 100세 어르신이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기사에서 본 다른 이들의 선행이 계기가 됐고, 그 결심은 세대를 넘어선 나눔의 정신으로 남았다.사랑의열매 사회…

사랑의열매가 ‘2025 기업사회공헌 컨퍼런스’에서 국내 최초 사회공헌 통합 플랫폼을 공개했다. 기업·비영리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회공헌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장기 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난 영화 감독 김창민 씨가 평소 가족에게 기증을 하고 싶다는 뜻을 자주 전달했다고 가족이 밝혔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1일 “김 씨가 평소에 가족들에게 ‘삶의 끝에 다른 생명을 살리는 기증을 하고 싶다’는 뜻을 자주 전달했다”며 “가족은 김 씨가 마지막 가는…

안산의 한 카페 점주가 농인 고객에게 수어로 “맛있게 드세요”라고 인사한 영상이 SNS에서 139만 회 이상 조회되며 감동을 주고 있다. 본사도 “따뜻한 대화”라며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