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곤율 최고였는데” 주민이 바꾼 ‘기적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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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 아래 배수로로 떨어진 남성이 경찰의 발 빠른 대처로 목숨을 구했다. 9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경 울산 남구에서 “사람이 물길에 누워있다”는 112·119 신고가 동시에 접수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지하 배수로에서 50대 남성 A 씨를…
기초생활수급자면서 무료 급식소를 이용해 온 80대 여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기부했다. 경북 김천시는 9일 지좌동에 거주하는 김재순 할머니(87)가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 할머니는 이번 기부와 관련해 “지역 내 무료 급식소인 ‘공양방’과 ‘야고…
41일 전 실종됐던 진돗개가 무사히 집을 찾아왔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9일 KBS에 따르면 대전에 사는 윤정상 씨(67)는 지난 3월 24일 자신이 기르는 진돗개 ‘손홍민’을 데리고 대전 목상동의 한 공원에서 열린 진도견 전람회장에 방문했다. 윤 씨가 기르는 진돗개 손흥민은 평소 …
지난 2월 16일 경기 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 40대 가장이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건넸다.이 상품권은 그가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위기에 빠진 시민을 구해 119로부터 받은 상금이었다. 목감동에 사는 ‘의인’ 김종호 씨(43) …
분실한 5000만원의 수표를 찾아준 한 시민이 사례금으로 받은 돈까지 기부한 훈훈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7일 부산 사하구와 사하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위성환씨는 지난해 10월 부산 사하경찰서로부터 거액의 수표를 보관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 당시 경찰이 전한 내용에 …
간경화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해 자기 간의 70%를 이식해준 해군 군무주무관의 사연이 전해졌다. 8일 해군에 따르면 군수사령부에서 인사 담당으로 근무하는 조아라 군무주무관(6급)은 지난 3월 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간경화로 투병 중인 어머니에게 본인 간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조 주…
간경화로 투병하는 어머니를 위해 자신의 간 70%를 이식한 해군 군무주무관이 있다. 8일 해군에 따르면, 해군 군수사령부에 근무하는 조아라 군무주무관(6급)이 지난 3월7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자신의 간을 어머니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어머니 전민숙씨는 2015년 간경화 진…
5000만원 수표를 주운 시민이 사례금을 거절하고 이를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7일 부산 사하구 등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위상환 씨는 지난해 10월 부산 사하경찰서로부터 5000만 원 수표를 보관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3000만 원권 수표 1매, 2000만 원권 수…
경북 김천시는 8일 지좌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김재순 씨(87)가 “무료 급식소 운영에 사용해 달라”며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거동이 불편해 무료 급식소로부터 식사 배달을 받아온 김 씨는 “그동안 너무나 큰 도움을 받았다.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은혜를 돌려주고 …
가수 임영웅이 어버이날을 맞아 2억 원을 기부했다. 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임영웅이 2억 원의 성금을 자신의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임영웅은 자신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어버이날을 기념해 기부를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