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곤율 최고였는데” 주민이 바꾼 ‘기적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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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OOO님, OOO님 그리고 OOO님께 영전에 삼가 고합니다. 아무리 슬퍼도 헤어져야 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인 것을 어찌하겠습니까. 외롭고 힘들었던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영원히 가시는 길이 아쉬워 이렇게 술 한 잔 올려드렸습니다. 안타까운 마음 그지없으나 고인 길 떠나소서.”지난달 3…
학교폭력으로 인한 정신적 장애를 겪으면서도 사회복지사를 꿈꿔오던 3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후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5명을 살리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2일 뇌사 상태였던 故 최성철(37)씨가 강동성심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신장(좌·…
대구 달서구에 사는 홍모 씨는 척추를 다쳐 몸이 불편하다. 그는 출퇴근 때 전기차를 주로 이용하는데 대부분의 전기차 충전기 주변에 안전시설이나 휠체어가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불편한 점이 많았다고 한다. 다리가 불편하다 보니 혼자 충전을 하기도 어려워 주변 시민들의 도움도 필요했…
최근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기술 ‘에이블테크(able-tech)’가 주목받고 있다. 이 중에는 휠체어 이용자들이 쉽게 체력과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장애인 맞춤형 피트니스 솔루션도 등장해 신체 제약 없이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되고 있다. 에이블테크 …
비번 날 실내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소방관들이 같은 장소에서 운동 중 쓰러진 시민을 신속한 대처로 살렸다. 24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12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축구센터에서 배드민턴하던 50대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때마침 비번 날 같은 체육관에서 배드…
골목길에 떨어진 돈다발을 발견한 고등학생이 이를 주워 경찰서에 가져다준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경남 하동경찰서와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밤 하동군의 한 골목길에서 남성 A 씨가 자전거를 타다가 현금 122만 원을 떨어뜨렸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
한 꼬마 아이가 무인 매장에서 쓰레기를 줍고 테이블을 정리하는 등 남몰래 선행을 베푸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2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천의 한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 점주 A 씨는 CCTV를 확인했다가 눈물이 핑 돌았다며 겪은 일을 제보했다. A 씨는 “가…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울산 남부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에 방문해 ‘깜짝선물’을 남기고 갔다는 훈훈한사연이 전해졌다. 울산 남부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는 지난 21일 일요일 오후 6시께 한 초등학생이 어머니의 손을 잡고 방문해 직원들에게 편지를 건넸다고 밝혔다. 인근 초등학교에 다…
육군 장병들이 새벽 시간 해안경비 근무 중 인근 주택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하고 조치해 큰불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17일 새벽 3시 46분경 육군 제23경비여단 정라소초 김재민 병장은 해안 소초에서 열영상감시장비(TOD)를 이용해 영상감시 임무를 수행하다 불꽃과 연기를 포착했다. …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대 해안 소초에서 경계 작전 중이던 육군 장병들이 화재 현장을 발견, 큰불을 막아내는 데 큰 역할을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 제23경비여단 정라소초의 김관우 중사(진)와 김재민 병장이다. 해안 소초에서 열 영상 감시장비(TOD)를 이용한 영상감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