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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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문화 품은 ‘곁마을’, 고성에서 청년마을 사업 본격 시작[그 마을엔 청년이 산다]](https://dimg.donga.com/a/472/266/95/1/wps/NEWS/IMAGE/2025/08/12/132173076.3.jpg)



지갑을 분실했던 노인이 경찰관들의 세심한 배려에 몰래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갔다는 사연이 감동을 준다. 경찰청은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전 서부경찰서 구봉지구대에서 일어난 감동 영상을 전했다. 영상에 따르면, 당시 지팡이를 짚은 80대 초반의 노인이 힘겹게 지구대로 걸어들어왔…

방송인 최동석(46)이 군 장병의 식사 비용을 대신 지불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최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아하는 중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군인 아저씨가 밥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 최동석은 “늦은 저녁 시간에 혼자 밥을 먹는 것을 보니 장교나 …

경찰이 심야에 산에서 길을 잃은 치매 노인을 구조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산책하러 집을 나간 치매 남편이 11시간이 넘도록 들어오지 않는다는 아내의 신고를 전날 새벽 1시 16분 접수했다. 위치 추적 결과 남편 A 씨(74·남)는 집에서 600m 떨어진 수락산…
![요양원 소리꾼 장남익 경찰관 “어르신들 보면 엄마 생각나”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5/21/125029029.2.jpg)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장마 질라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든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소리꾼 장남익 씨(55)는 요양원에서 노래 한 가락을 부르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꽹과리와 함께 장구를 치기도 하고 “얼씨구”하며 망가진 표정을 짓자, 어르신들이 웃음을 멈추…
![더 이상 ‘짬밥’ 아니다…소속부대 급식 자랑한 軍 간부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5/22/125060205.2.jpg)
한 육군 간부가 자신의 군부대 급식을 ‘특식’이라고 칭하며 자랑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군인 관련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6사단에서 근무 중이라는 현역 간부가 보내온 부대 내 급식 사진이 공개됐다. 자신을 육군 6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씨의 직원 갑질 의혹과 폭로가 이어진 가운데, 반려동물 행동 전문 수의사 설채현 씨가 소셜네트워크(SNS)에 직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서울 강남지역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면서 반려견 행동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설 씨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원 6명과…

노점 운영과 지하철 청소 등으로 모은 전 재산 12억 원을 사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한 홍계향 할머니가 19일 별세했다. 향년 90세.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홍 할머니는 부산에서 태어나 1955년에 결혼한 뒤 서울로 상경해 김, 미역 노점상과 폐지를 주우며 생활했다. 1…

노점 운영, 지하철 청소 등으로 모은 재산을 사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한 홍계향 할머니가 별세했다. 향년 90세. 홍 할머니가 남긴 12억 원 상당의 유산은 고인의 뜻대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22일 성남시에 따르면 1934년에 부산에서 태어난 홍…

공연을 하루 앞두고 쓰러진 후 깨어나지 못한 서울시립합창단원이 장기 기증으로 2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2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달 3일 서울시립합창단원으로 활동하던 양재영 씨(53)는 다음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공연을 위한 리허설을 마친 뒤 갑작스럽…

한 의사가 필리핀 이주노동자에게 부친 장례에 참석할 수 있는 비용을 제공하고 8개월 만에 돌려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충남 아산에 있는 현대병원 박현서 원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9월 급성 갑상샘 기능 항진 발작증으로 일주일간 입원한 필리핀 이주노동자 A 씨의 이야기를 적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