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급낭 챙겨 다니던 육군 중사, 교통사고 피해자 ‘응급 지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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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 배우 천우희 씨 등이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수천만 원을 기부했다. 2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유 씨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재해구호법에 따라 1961년 설립된 재난 구호 모금 전문 비정…
충북 보은군 회인면은 익명의 기부자가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330만 원이 든 봉투를 우편으로 보내왔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부자는 전화로 “회인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회인면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면 …
방송인 유재석 등 연예인들이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2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유재석은 이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소속사 관계자는 “유재석이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피해 …
마라톤 대회에서 갑자기 쓰러진 참가자의 생명을 구한 신입 경찰관의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안겼다.19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영상에는 ‘털썩 쓰러진 마라톤 참가자. 전력질주 하는 경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전북 정읍 동학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수도검침원의 남다른 판단력이 혼자 생활하던 80대 노인의 생명을 구했다.20일 경북 의성군에 따르면 상수도검침대행관리소 소속 검침원 최순연 씨(47·여)는 16일 오후 9시경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지역 내 수도사용량을 점검하던 중 춘산면 신흥리에 거주하는 A 씨(88·여) 집에서 수돗물…
경북 의성군에서 홀로 거주하던 80대 할머니가 의성군의 원격검침 시스템을 활용한 검침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목숨을 구했다.20일 군에 따르면 검침원 최순연씨는 원격검침 모니터링을 통해 A(80대·여·춘산면)씨의 수돗물 사용량이 평소와 달리 급증한 것을 확인했다.이에 A씨에게 연락을 시도…
“거기 아무도 없어요? 도와주세요!”그날 부산 영도구 동삼동 바닷가에서 김태현 씨(28)는 지나가는 한 사람이라도 듣기를 간절히 바라며 도와달라고 소리 질렀다.낚시가 취미인 김 씨는 1월 21일 한밤중 집 근처 바닷가에서 낚시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인근에서 낚시하던 60대 남성이 …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산업화 등 격동의 삶을 살며 자수성가한 88세 노인이 평생 일군 4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고향에 위치한 충남대학교에 기부했다.현재 부산 영도구 영선동에 살고 있는 윤근 씨(88·여)는 19일 충남대학교에 40억 원 상당의 부동산(건물)을 기부했다. 개인기부로…
부산의 기초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업무 중 쓰러진 동료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이 공무원은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일에도 투표소에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18일 부산 부산진구에 따르면 토요일이었던 15일 오후 6시 40분경 부산진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30대 공무원이 갑…
부산에서 오토바이 배달기사가 길에서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상대로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119구급차 길 터주기까지 한 영상이 공개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8일 누리소통망(SNS)에는 ‘실시간 부산 배달원 헬멧 캠’이라는 약 2분짜리 영상 2개가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