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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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독지가가 “저개발국 환자를 도와 달라”며 고려대의료원에 6억3500만 원을 기부했다.18일 고려대의료원에 따르면 이 독지가는 의료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개발국 환자를 국내로 초청해 치료하는 의료원의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에 대해 듣고 “세계 의료 불모지에 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살아온 홀몸 할머니가 평생 모은 거금을 고향의 후학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부해서 화제다. 서울에 거주하는 박순덕(87) 할머니는 이달 17일 고향인 정읍시 칠보면을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장학금 9070만원을 전…
봉사하는 삶을 살아온 50대 남성이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5일 인하대학교 병원에서 정수연 씨(52)가 심장, 폐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하고 눈을 감았다고 18일 밝혔다. 정 씨는 2월 29일 거실에서 의식을 잃고…
육군 2군단 쌍용부대에서 현역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본명 김태형)가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SDT) 전투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뉴스1은 “뷔가 최근 모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군사경찰 전투복을 입고 동료 부대원으로 보이는 이들…
우편물 배달 중 쓰러진 70대 노인을 발견, 신속하게 구호 조치한 우체국 집배원들이 귀감이 되고 있다. 17일 울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울산우체국 소속 집배원 이종현씨와 이재민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8시 43분께 울산 중구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골목길에 쓰러진 A(78·여)씨…
“안녕하세요. 야쿠르트 배달 왔어요.” 15일 서울 송파구의 한 주택가. 야쿠르트 배달원이 홀로 사는 이병철 씨(61) 자택 문을 두드리며 이렇게 말했다. 이 씨는 문을 열고 나와 야쿠르트 배달원이 건네는 음료를 받으며 안부 인사를 주고받았다. 송파구는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한국야…
임산부가 119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달리는 구급차 안에서 무사히 아이를 출산했다. 이 과정에서 임산부는 병원에 가지 못해 뺑뺑이를 돌아야 했다. 16일 대구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오후 11시 49분쯤 “아이가 나오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들이 출동해 30대 산모 …
의식을 잃고 바다에 떠 있던 남성을 발견한 육군 부대 군무원들이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초동 조치로 그 생명을 구한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동해안 최전선에서 해안 경계 작전 태세 확립 지원에 힘쓰고 있는 육군 제23경비여단 군수지원대대 소속 송창민·이재형 기사다. …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가 점포 건너편에서 취객에게 폭행당하는 택시기사를 구해냈다. 16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 9일 오후 10시 15분경 안양시 동안구의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A 씨(24)가 점포 앞을 지나던 여학생으로부터 다급한 도움 요청을 받았…
한 회사원이 밤늦게까지 일하다가 복권 1등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졌다.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스피또2000’ 52회차 1등 당첨자 A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A 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 복권판매점이며 복권 2장이 동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