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곤율 최고였는데” 주민이 바꾼 ‘기적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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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자녀 1인당 1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자녀 세 명을 출산한 직원에게는 국민주택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을 제공한다는 방안도 제시했다.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본서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임직원 출산장려제도 도입을 발표했다. 부영…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이 지난 2일 서울 영등포역 쪽방촌에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임직원 130여 명은 영등포 쪽방촌 독거노인과 사회 소외계층 등 200여 가구에 연탄 4000여 장과 난방 물품을 기부했다. 또한 푸드트럭을 준비해 떡볶이, 순대, 어…
5년 전,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려다 자신을 희생한 의사가 있었다. 2019년 2월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지키다가 과로사한 故 윤한덕 센터장(당시 50세)이다. 이달 4일은 그가 집무실에서 급성 심정지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된 지 5년이 되는 날이다.…
고속도로에서 차량 전도 사고를 당한 운전자가 자신을 구해준 은인들을 찾아 나섰다.2일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8시 30분경 남해고속도로 산인IC부근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해 앞서가던 차량 한 대가 전도됐다. 이후 다른 차들까지 전도된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아 3중…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이 역대 최다 모금액인 4835억 원을 달성하고 지난달 31일 마무리됐다.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는 111.2도를 기록했다. 당초 목표로 잡은 금액의 111.2%를 달성했다는 뜻이다. 1일 사랑의열매는 서울 광화문광…
병원에서 간호 봉사활동을 해오다 갑자기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60대 여성이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3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2월 인천성모병원에서 뇌사 상태였던 황영옥(69)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 신장(좌우)을 3명에게 기증하고 숨졌다고 전…
인천시 서구에 있는 수도권매립지에서 다량의 현금다발이 비닐봉지에 담긴 채로 발견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경 현재 매립 중인 3매립장 D블럭 하단에서 5만원권 한 묶음(100장) 5매와 훼손된 5만원권 지폐 여러 장이 발견됐다. 해당 매립지는 서울·경기·인천…
경북 문경시 육가공제조업체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박수훈 소방사(35)가 생전 동료에게 웃음을 주는 모습이 페이스북에 남아있어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허잇챠’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2022년 1월 14일 영상에는 박 소방사가 특수복 차림으로 익살스러운 춤을 추다가 멋진 태권도 발차…
지난해 8월 13일 동해안에서 인명 구조대원도 아닌 일반 시민이 파도에 휩쓸려 먼바다로 떠밀려간 관광객 5명을 혼자 힘으로 구해내는 일이 있었다. 주인공은 평범한 가장 이형태 씨(44)다.그날 강원도 고성 지역에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일고 있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고성군 죽왕면 공…
새벽3시 내복 차림으로 길가를 뛰어다니던 3살짜리 아이를 구조하고, 부모가 찾을 때까지 지구대에서 보호했다는 경찰관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1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이 추운 새벽, 경찰서에 아이 혼자?’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12일 새벽 2시경 전북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