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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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가 주말 사이 광주 지역 관공서 등지에 생물 꽃게가 든 상자를 두고 사라지면서 당국이 한때 처리를 고심했다. 경찰은 기부자와 가까스로 연락이 닿으면서 모두 수거해 반환하기로, 소방 당국은 시 기부심사위원회를 통해 처리 방법을 결정하기로 했다. 8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
서울 서대문구에서 새벽 거리 청소를 하던 환경공무관이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전해졌다. 서대문구는 지난달 13일 구청 청소행정과에 소속된 오재현 환경공무관이 충정로역 일대 횡단보도에 쓰러져 있던 50대 남성 A씨를 구했다고 8일 밝혔다. 오 공무…
익명의 시민이 소방서에 감사 편지와 선물을 두고 간 사연이 전해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8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5~7시쯤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서부소방서 염주·금호·풍암 119안전센터 3곳의 출입문 앞에 활암꽃게 1상자씩을 두고 갔다. 상자…
무연고 할머니가 가사도우미 등으로 한평생 어렵게 모은 전 재산 5000여 만원을 기부하고 쓸쓸하게 생을 마감했다. 6일 부산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1일 만덕동 한 요양병원에서 권옥선(86) 할머니가 숨졌다. 권 할머니는 올해 1월 자신의 전 재산 5000여만 원을 저소득층 …
키 190cm가량 거구의 남성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다가 신장 171cm경찰에 단숨에 제압됐다. 경찰청이 5일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울산 울주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 도로에 술에 취한 남성이 비틀거리며 나타났다. 이 남성은 섀도우복싱을…
패밀리 레스토랑 직원이 심정지로 쓰러진 손님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CJ푸드빌(048180)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저녁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빕스 어린이대공원점에서 고객 A 씨가 손자와 대화를 나누던 중 의식을 잃으며 쓰러졌다.이 매장에서 다른 고객을 응대하던 …
근무를 마치고 식당을 찾은 경찰이 식사를 하던 도중 의식을 잃어가던 노인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경찰청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에 ‘식어가는 네 그릇의 국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20일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한 국밥집에서 발생했다. 당시 안양 만안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던 2020년경부터 각 학교들은 화상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수업에 돌입했다. 대면 수업으로 인한 감염을 막기 위해서였다. 그 기간 예상치 않게 드러난 문제가 학생들의 가정 환경 차이에 따른 교육 격차였다. 여건이 좋은 학생들은 비대면 수…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점차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임직원 위주의 자원봉사나 기부금 위주였다면 최근에는 기업 외부에 대한 공헌과 함께 기업 구성원의 복지를 챙기는 프로그램도 생겨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조치다. 재단법인 행…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 난치병 환자가 의료진에 컵라면 수십 상자를 선물하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최근 경기 성남시의 한 병원 복도엔 컵라면 40상자가 배달됐다.이 컵라면은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20년째 해당 병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