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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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삭제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물이 약 25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10명 중 7명 이상은 10대와 20대였다.2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발간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삭제한 성범죄 피해 영상물…
딸의 목소리를 흉내 낸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전화에 속아 500만원을 들고 충남에서 서울까지 달려온 노인이 경찰 도움으로 사기 피해를 면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는 ‘딸을 위해 서울까지 달려온 어르신의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로맨스 스캠’에 속아 수천만 원을 사기꾼에게 보낼뻔한 60대 여성이 은행원 직원의 기지로 위기를 면했다. 2일 제주시농협 아라지점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A 씨(68·여)는 지점을 방문해 고정은(45) 과장보에게 “해외로 택배 이용료를 보내야 한다”며 3500만 원을 송금해 달라고 …
편의점 아르바이트 중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폭행당하는 20대 여성을 돕다 중상을 입었던 50대 남성이 사건 이후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여성신문에 따르면 피해자 A(53) 씨는 지난달 29일 창원지방법원 전주 지원에 엄벌호소문을 제출했다. A 씨는 호소문에서 “…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유권자들의 총선 투표가 지난 1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태국 방콕까지 수백 km를 운전해 투표에 참여했다는 교민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 자동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태국 재외선거 후기’라는 글이 올라왔다. 교민 A 씨는 “푸껫에서 방콕…
비번 날 교통사고를 당해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응급처치에 나선 강원 소방관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태백소방서 황지119안전센터 소속 은성현 소방교. 1일 태백소방서에 따르면 은 소방교는 지난 3월27일 오후 4시 50분쯤 태백 황지동의 철길 교차로에서 차량이 …
주차된 남의 차 사이드미러를 실수로 친 운전자와 피해 차주의 훈훈한 대화가 감동을 주고 있다.3.5톤 화물차를 모는 A 씨는 지난달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자신이 받은 쪽지를 소개했다. A 씨는 새벽일을 하기 위해 차에 갔다가 앞 유리에 꽂혀 있는 쪽지를 발견했다.쪽지에는…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최근 기내에서 외국인 승객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1시경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향하던 대한항공 KE695편 항공기 기내에서 네팔인 승객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이륙한…
28일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의 파업 때 요금을 받지 않고 시민들의 태워준 운전자가 화제다. 이날 소셜미디어(SNS) ‘X’(엑스) 사용자 A 씨는 “우리 동네 버스 파업인데 그냥 공짜로 사람들 다 태워주고 다닌다. 감동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A 씨는 …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면 작은 입구가 있는데, 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30년 넘는 세월 동안 매일같이 반찬 봉사를 해왔다는 의인의 이야기를 듣고자 시흥시체육관에 들어섰다. 협소한 지하 식당. 테이블 한쪽에는 반찬이 담겨있는 도시락 30여 개가 즐비해 있었다. 나눔자리문화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