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곤율 최고였는데” 주민이 바꾼 ‘기적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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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군인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 사장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 사장은 “인상적인 일화도 있고 막무가내인 사람도 만났지만, 무료 커피 이벤트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남양주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업주의 사연이 올라왔다. 아내와 함께 사업을 하…
집안 사정으로 인해 피켓을 들고 일자리를 찾고 있던 한 미성년자가 도움의 손길을 받아 일자리를 구했다는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 이거 들고 거리 활보할 거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종이에 ‘저는 미성년자이지만 집이 가난해…
최근 군입대를 한 방탄소년단(BTS) 멤버 RM(본명 김남준·30)과 뷔(본명 김태형·29)가 육군훈련소에서 최정예 훈련병으로 수료식을 마쳤다. 16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충남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서 신병교육 수료식이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훈련병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
군 장병이라는 이유로 한 여성이 식사값을 대신 내줬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6일 군 관련 페이스북 채널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자신을 육군 5군단 소속 말년병장이라고 소개한 A 씨가 “전역 전 마지막 휴가를 받아 용산역에 도착했다”며 “제게는 선물과도 같았던 따…
“우리 손자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한데 알릴 길이 없어서 메일을 보냅니다.” 자신을 울산 북구에 사는 박모 할머니라고 소개한 한 여성은 16일 취재진에 보낸 메일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이 할머니는 “화봉중에 다니는 손자가 졸업식…
“연유라떼 한잔은 기사님 따뜻하게 드실 수 있게 전달해주세요” 음료 배달을 주문하면서 배달기사님을 위한 따뜻한 음료를 추가로 주문한 한 손님의 요청 사항이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다. 15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현재 부산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A씨의 글이 공…
25년간 400회 넘게 헌혈을 한 제주도민 김광선 씨(69)가 올해 ‘헌혈 정년’을 맞아 생애 마지막 헌혈을 했다. 15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헌혈의집 한라센터에서 김 씨의 437번째 마지막 헌혈을 기념하기 위한 헌혈 정년식이 열렸다. 헌혈은 만 …
새해 연초부터 서울 곳곳에서 기부 천사들의 소식이 들려오며 갑진년을 따뜻하게 데우고 있다. 14년 동안 무려 84톤의 쌀을 기부한 ‘얼굴 없는 쌀 천사’부터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부한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이들의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서울시와 성북구…
새해부터 서울 강남에서 휴가 나온 장병을 대신해 식사비를 지불했다는 사연이 올라와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11일 군 관련 제보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서 5군단 강원도 철원 GOP에서 근무한다는 한 현역병사는 서울 강남 언주역 근처 한 칼국수집에서 감동…
충남 천안시 동행정복지센터 곳곳에 익명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천안시 성정2동은 전날 신원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작은 교회에서 왔다”며 “힘들게 사는 분들을 위해 써 달라”는 말과 함께 현금 100만 원이 든 봉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