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알보다 무서운 건 외로움…17살 학도병이 의지한 마지막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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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7일부터 3일동안 일제강점기에 지어졌다 30년 동안 폐허로 방치됐던 대동공장 양곡창고를 활용한 이색 영화제를 열었다. 제1회 숲숲영화제로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기업인 ‘숲숲협동조합’이 기획하고 진행했다. 영암 양곡창고가 돌아가선 시대를 기억하는 주민들은 물론…
“국제협력단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일할 때 아프간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실제로 포탄이 날아다니고 생사에 갈림길에 섰을 때 느꼈던 정신적인 공포는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전쟁을 겪으면서 심각한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왔던 것 같아요. 몸과 마음이 무기력한 상태로 귀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