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알보다 무서운 건 외로움…17살 학도병이 의지한 마지막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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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8중 추돌’ 사고를 일으킨 가해 차량을 맨몸으로 막아 세운 시민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4일 오후 시민 유차열(28)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유 씨는 지난 2일 오후 강남역 인근 테헤란로에서 발생한 8중 추돌 사고를 지켜보던 중 ‘더는 피해가 발생하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틀 전 혈액암 진단을 받은 수험생이 병원이 마련해 준 병실 시험장에서 14일 무사히 수능을 치렀다. 이날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가은 양(가명·19)은 최근 기침이 멈추지 않아 동네 병원을 찾았다가 큰 병원에 가보라는 소견을 듣고 서울성모병원에 내원했다.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 이틀 전인 12일 혈액암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가 필요한 재수생이,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의 배려로 입원 특실 병실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무사히 시험을 치르고 있다. 평소 건강했던 A 양(19)은 기침이 멈추지 않아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큰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