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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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것이 제 삶의 가장 큰 행복입니다.”제26회 가천효행대상 ‘다문화효부상’ 대상을 받은 김민서 씨(45)는 베트남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이주한 뒤 14년째 혼자서 움직이기 어려운 시어머니를 돌보는 현대판 ‘심청이’다.2010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김 씨는…
2일 포항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당시 한 주민의 신속한 대처가 추가 인명 피해를 막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 아파트 주민 등에 따르면 화재 당시 1층에 거주하는 50대 A 씨가 폭발음과 연기를 발견하자 곧장…
불경기 속 힘겹게 영업을 이어오던 자영업자에게 선뜻 월세를 내려주겠다고 제안한 ‘착한 임대인’이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달 30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요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A 씨의 사연이 올라왔다.A 씨는 “오늘 아침에 (임대인에게) 전화가 왔다…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서 잊힌 2023년 2월 6일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아픔이 새겨진 날이다.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일대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력한 대지진은 약 5만 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도시를 마비시켰다. 이재민은 2300여만 명에 달했다.튀르키예 …
1일 오후 4시 서울 동작구의 한 다세대주택 앞. 하늘색 경차에서 김재영 목사(55)와 김유기 씨(54)가 내렸다. 김 목사가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는 대방재가복지센터에서 돌아오는 길이었다. 김 목사가 “유기야, 목에 걸고 다니던 포켓몬 카드 어디 있어?”라고 묻자 그는 부끄럽다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