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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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이 사람이 포기한 ‘명품백 선물’은 ‘생명의 물’이 돼 지금 아프리카 어딘가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목을 적셔주고 있다. 대구 옥산초등학교 영양교사 박선우 씨(여·54) 이야기다.경북 김천에 사는 박 씨는 올해 결혼 30주년이다. 박 씨의 신혼 생활은 누구보다 힘들었다. 결혼할 때 새내기…
비상계엄 선포로 군인들이 40명 단체 식사 예약을 취소했다며 씁쓸한 심경을 토로했던 식당 사장이 계엄 해제 이후 이들이 당초 약속대로 식당을 찾아 식사를 했다는 후일담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 자영업 여러 가지로 힘드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식…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소식을 전해 들은 시민들은 3일 밤 국회 앞으로 달려와 온몸으로 계엄군과 경찰을 저지했다. 이들은 4일 새벽 국회가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킬 때까지 군 차량과 무장 계엄군, 경찰과 필사적으로 대치했고, 군경은 민간인 사상자 발생을 우려해 폭력 대…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박(부산물)에는 단백질 등 영양 성분이 대부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커피박을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면 고단백 밀가루와 맥주도 만들 수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어반랩스 연구실에서 만난 김선현 어반랩스 대표(36)는 “커피박을 활용해 다양한 식품…
SK가 설립한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가 올해 4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사회적 가치 상품 전문몰 ‘소백마켓@브랜드’를 입점했다. ‘소백마켓@브랜드’에 접속하면 제품 구매뿐 아니라 해당 사회적 기업의 역사, 제품 소개 등 관련 내용을 볼 수 있다. ‘소백마켓@브랜드’에는 현재 과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