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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4.3 때 잃은 아버지, 75년만에 94세 딸 품으로

    제주4.3 때 잃은 아버지, 75년만에 94세 딸 품으로

    19살에 아버지와 생이별한 딸이 아흔을 넘겨서야 부친의 유해와 마주했다. 광복 이후 이념 대립 등으로 민간인이 대거 희생된 제주 4·3 사건 당시 군경에 끌려간 아버지를 75년 동안 기다린 양두영 할머니(94) 이야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17일 제주4·3평화공원 평…

    •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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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질환 투병 중에도 장기기증 결심한 20대…5명 살리고 떠났다

    희귀질환 투병 중에도 장기기증 결심한 20대…5명 살리고 떠났다

    경찰을 꿈꾸던 20대 여성이 장기기증을 통해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1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8일 원유선 씨(22)가 인천 가천대 길병원에서 심장과 폐, 간,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원 씨는 지난달 20일 저녁 어지러움을 호소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

    •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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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꿈꾼 22세 외동딸, 희귀병에도 마지막 나눔…5명 살리고 하늘로

    경찰 꿈꾼 22세 외동딸, 희귀병에도 마지막 나눔…5명 살리고 하늘로

    “유선아. 늘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을 좋아했고 아픈 상황에서도 더 어려운 사람을 걱정했던 너였지. 마지막 순간까지도 누군가를 위해 아름다움을 나누고 떠나는 내 딸아, 자랑스럽고 엄마로서 감사하고 사랑한다. 보고 싶어. 유선아”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8일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원유…

    •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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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꿈꾸던 20대, 5명 생명 살리고 하늘로

    경찰 꿈꾸던 20대, 5명 생명 살리고 하늘로

    전신중증근무력증을 진단받고 투병 생활을 했던 한 20대 여성이 갑작스럽게 뇌사 상태가 되면서 장기 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1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원유선 씨(22)는 11월 28일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원…

    •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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