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도 안 됐다” 김연아, 유재석 결혼식 초대 못한 이유

  • 동아닷컴
  • 입력 2025년 9월 15일 15시 13분


코멘트
뉴시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방송인 유재석을 결혼식에 초대하지 못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 그는 “연락처가 없어서 불러드리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 김연아 “연락처 없어 초대 못 해” 고백
김연아는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 지석진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유재석은 “벌써 ‘유 퀴즈’ 나온 게 2년 전이냐”며 “결혼식에 초대받은 건 아니지만 불러주셨으면 갔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아는 당시 결혼식 사회를 방송인 신동엽이 맡게 된 배경도 설명했다. 그는 “예능 ‘키스&크라이’에서 신동엽 선배와 인연이 있었고, 남편 고우림 씨가 ‘불후의 명곡’에 자주 출연하면서 자연스럽게 연결됐다”고 말했다.

■ “결혼 준비하며 인간관계 정리되더라”
김연아는 청첩장과 관련된 고민도 털어놨다. 그는 “결혼 준비할 때 인간관계가 정리된다고 하지 않나. 생각보다 연락처가 얼마 없더라. 200명도 안 됐다”며 “유재석 선배님 연락처가 제 휴대폰에 없었다. 둘 중 누구라도 있었으면 했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앞으로 집안 행사 있으면 불러달라. 돌잔치나 어머니 칠순 잔치 같은 데”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김연아는 2022년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
#김연아#유재석#김연아 결혼식#고우림#김연아 청첩장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