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가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서 찍은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강렬한 이미지 대신 차분한 분위기로 연말 일상을 전하며 차기작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뉴시스
배우 서예지가 근황 사진을 통해 한층 부드러워진 분위기를 전했다. 연말을 앞둔 시점에 공개된 일상 사진이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서예지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도의 설명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 앉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으로, 이전 작품에서 보여줬던 강렬한 이미지와는 다른 편안한 인상이 눈에 띈다.
사진 속 서예지는 베이지색 니트 모자를 눌러 쓰고 자연스러운 단발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회색 니트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차분한 스타일링으로 꾸밈없는 겨울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힘을 뺀 표정과 자세가 안정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서예지는 2013년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구해줘’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브’ 등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왔다. 특히 감정의 결이 복잡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구축해 왔다.
차기작으로는 드라마 ‘인간의 숲’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작품은 실험을 위해 사이코패스 살인마들을 수용한 시설이 마비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로, 장르적 긴장감이 강한 작품이다. 서예지가 어떤 방식으로 복귀 행보를 이어갈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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