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의 친동생이 예능 프로그램에 깜짝 등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News1/ tvN ‘유퀴즈 온더 블럭’ 캡처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의 친동생이 예능 프로그램에 잠시 등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유퀴즈’ 틈새 출연한 차은우 동생”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확산됐다.
■ 흐릿한 화면 속 차은우 동생? 누리꾼 시선 집중
해당 방송은 지난 6월 11일 방영분으로, 당시 반도체 회사 부사장 출신 오창규 씨가 66세에 광고 마케팅 회사 인턴으로 취업한 사연이 소개됐다.
방송에는 오 씨가 회사 동료들과 함께 걷는 장면이 약 4초 가량 담겼다. 이 중 차은우의 동생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흐릿한 화질에도 불구하고 차은우를 닮은 이목구비와 체형이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흐릿해도 차은우 동생인 게 보인다”, “부모님이 궁금하다”,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예능 두 번째 등장…“형보다 얼굴 작다” 화제
차은우의 동생이 방송에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에서 차은우가 핀란드로 떠나기 전 요리를 연습하는 장면에도 잠시 비쳤다.
또한 차은우는 지난해 5월 유퀴즈에 출연해 “남동생이 중국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 중이며, 중국의 명문대 9곳 중 한 곳에 재학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들은 예능에서 “차은우 동생이 형보다 얼굴이 더 작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캡처
■ 차은우, 군악대에서 병역 의무 수행
차은우는 지난 7월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병역 의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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