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6살 딸, 날 ‘애비’라고 불러…‘케데헌’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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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9월 25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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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조정석이 유튜브 방송에서 6살 딸의 귀여운 근황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 조정석, ‘닮은꼴 교수’와 만남
24일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에는 ‘조정석 도플갱어 모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조정석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유영명 교수를 찾아 “안경을 쓰니 더 닮았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조정석은 “친구들이 교수님 나온 영상을 보여줬는데 정말 저랑 너무 닮았다”며 놀라움을 전했고, 유 교수도 “조정석 배우가 잘생겼는데 닮았다고 해주니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 “6살 딸, 아빠 대신 애비라고 불러”
대화 중 조정석은 자연스럽게 육아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저도 딸이 있다. 6살인데 너무 귀엽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요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빠져서 저를 ‘애비’라고 부른다. 엄마는 ‘토토’가 됐다”고 전했다.

조정석은 “제가 우연히 ‘지지’라고 말한 걸 재밌어 하더니, 이제 본인 스스로를 지지라고 부른다”며 딸과의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애비 잘 잤어? 난 유치원 갈 준비해’라며 역할놀이로 대화한다”며 딸의 발랄한 성격을 전했다.

■ 뮤지컬·영화·드라마 오간 활약
조정석은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뒤 ‘헤드윅’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납득이’로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으로 활동을 넓혔다.

이후 ‘관상’ ‘역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시간이탈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드라마 ‘더킹 투하츠’ ‘오 나의 귀신님’ ‘투깝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서 활약했다. 올해는 영화 ‘파일럿’과 ‘좀비딸’로 관객을 만났다.

■ 거미와 결혼·둘째 소식까지
조정석은 가수 거미와 2013년 지인 소개로 만나 5년간 교제 후 2018년 결혼했다. 2020년 첫 딸을 얻었으며, 지난 7월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거미의 둘째 임신 사실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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