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이혼’ 방은희 “전남편이 이혼 6년 후 내 인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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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9월 30일 0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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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 출연한 배우 방은희. 두 번의 짧은 결혼과 이혼을 솔직히 고백하며 회복 과정을 전했다. 2025년 9월 29일 방송 화면 캡처. ⓒ뉴시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 출연한 배우 방은희. 두 번의 짧은 결혼과 이혼을 솔직히 고백하며 회복 과정을 전했다. 2025년 9월 29일 방송 화면 캡처. ⓒ뉴시스
배우 방은희가 방송에서 두 번의 짧은 결혼과 이혼을 털어놓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실패 원인을 자책했고, 아들을 위해 두 번째 결혼을 결심했던 사연까지 공개했다.

■ 어떤 방송에서 고백했나?
방은희는 29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 출연해 이혼과 관련된 경험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는 전 남편의 회사 소속 걸그룹 출신 율희와, 현재 율희의 양육권 소송을 맡고 있는 양소영 변호사도 함께했다.

■ 양소영 변호사와는 어떤 인연이 있나?
방은희는 과거 전 남편이 자신의 인감을 이용해 외국에서 문제를 일으킨 상황을 떠올리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때 양소영 변호사가 “언니, 나 변호사예요. 나한테 SOS 하세요”라고 말해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었다고 전했다. 방은희는 “내 편이 있다는 게 얼마나 고맙고 든든하든지. 그게 너무 좋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 결혼과 이혼에 대해 뭐라고 했나?
그는 “첫 결혼은 33일 만에, 두 번째 결혼은 30일 만에 했다. 연애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근데 그건 나만의 생각이었다. 실패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 두 번째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
방은희는 첫 번째 결혼 실패 후 다시 결혼을 택한 이유가 아들이었다고 밝혔다. 어린 아들이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고, 그 바람을 들어주고 싶어 재혼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 이혼 후 회복 과정은 어땠나?
방은희는 두 번의 이혼을 겪은 뒤 회복 과정에 대해 “그냥 흘려보내기”라고 짧게 답했다. 아픔을 오래 붙들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삶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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