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태국어 대신 한글 자막으로 드라마 시청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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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10월 14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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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가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한글 자막으로 시청하며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한국 생활 15년 차인 리사는 솔로와 그룹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사진=리사 SNS 캡처
블랙핑크 리사가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한글 자막으로 시청하며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한국 생활 15년 차인 리사는 솔로와 그룹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사진=리사 SNS 캡처
블랙핑크 리사가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한글 자막으로 시청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리사는 “한국어가 영어보다 편하다”고 말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리사, 한국어 자막으로 드라마 시청…‘한국 사랑’ 눈길

리사는 13일 자신의 SNS에 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드라마 속 한 장면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남자 주인공 ‘이헌’ 역의 배우 이채민이 클로즈업 된 모습과 함께 ‘제발 그렇게 웃지 마요’라는 한글 자막이 적혀 있다.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 것은 리사가 모국어인 태국어가 아닌 한국어 자막을 선택해 드라마를 시청했다는 점이다. 리사의 한국어 실력과 함께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사진=리사 SNS 캡처
사진=리사 SNS 캡처

“한국 생활 15년 차…영어보다 한국어가 편해요”

리사는 오랜 한국 활동으로 인해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월 빅뱅 대성의 유튜브에 출연한 리사는 “어느덧 한국에 온지 15년 차”라며 “영어는 한국어처럼 잘 못한다. 태국어, 한국어, 영어 순”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어가 더 편하다. 영어 인터뷰 하러 나가면 한국어로 생각해서 영어로 답한다”며 남다른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캡처


리사는 지난 2월 솔로 정규 1집 ‘Born Again’을 발매했다.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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