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천재 됐어요”…이효리 요가원 찾은 래퍼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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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10월 14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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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던밀스가 이효리의 요가원 ‘아난다’에서 요가에 푹 빠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요가천재”라며 유쾌한 근황을 공유했고, 진지한 자세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사진=던밀스sns캡처
래퍼 던밀스가 이효리의 요가원 ‘아난다’에서 요가에 푹 빠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요가천재”라며 유쾌한 근황을 공유했고, 진지한 자세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사진=던밀스sns캡처
래퍼 던밀스(본명 황동현)가 가수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 ‘아난다’의 수강생으로 변신했다. 평소 유쾌한 입담으로 사랑받던 그가 이번엔 요가에 푹 빠진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통실한 고양이처럼 유연해졌어요”…요가 닉네임은 ‘요가 황’?

던밀스는 11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셔요가! 요즘 제 새로운 별명 “요가천재”로 활동중입니다요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한마리의 통실한 고양이처럼 몸이 유연해졌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요가 닉네임을 골라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가 올린 후보 닉네임은 ‘요가 황’, ‘요를레이 황’, ‘료상구’ 세 가지로, 특유의 재치 넘치는 언어유희가 담겼다. 누리꾼들은 “던밀스답다”, “요가하는 래퍼라니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던밀스sns캡처
사진=던밀스sns캡처

이효리와 투샷까지…진지한 ‘나무자세’ 눈길

공개된 사진 속 던밀스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요가원 ‘아난다’를 찾아 매트 위에서 요가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수업을 마친 뒤에는 이효리의 사진 옆에서 진지하게 ‘나무자세’를 선보이며 인증샷을 남겼다.

평소 요가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던 그는 이번엔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요가생(요가 수강생)’으로 완벽히 몰입한 모습이었다. 팬들은 “던밀스가 이효리 요가원 다니는 건 몰랐다”, “이 조합 의외로 잘 어울린다” 등 반응을 보였다.

● 래퍼 넘어 배우로…던밀스의 다재다능 행보

던밀스는 2013년 싱글 앨범 ‘던밀스’로 데뷔했으며, Mnet ‘쇼미더머니10’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넷플릭스 ‘광장’ 등에서 배우로도 활동하며 영역을 넓혔다.

특유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예능, 연기, 음악을 넘나드는 던밀스는 ‘요가까지 정복한 만능 아티스트’라는 반응을 얻으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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