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2년물과 3년물로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고려하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이다.
다음 달 5일 수요예측을 통해 14일 발행한다.
㈜한화는 한화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다. 한화생명보험과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계열 내 핵심 기업들을 거느리고 있다.
한편, 효성티앤씨도 2년물과 3년물로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가능하며, 대표 주간사는 KB증권이다.
다음 달 14일 수요예측을 통해 24일 발행한다.
효성티앤씨는 2018년 6월 효성에서 분할 신설됐다. 화학섬유(스판덱스, 폴리에스터, 나일론 등) 및 무역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상장 대기업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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