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8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년물로 1000억 원 모집에 83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18bp에 목표액을 채웠다.
다음 달 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대 15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의 전문 자산 운용사인 미래에셋투자자문으로 설립됐다. 2006년 11월 미래에셋투자신탁운용을, 2012년 3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을 각각 흡수 합병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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