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에너지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에너지는 총 1500억 원 모집에 1조14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9050억 원, 5년물 500억 원 모집에 24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GS에너지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0bp, 3년물은 ―5bp에 목표액을 채웠다.
13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GS에너지는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GS에너지는 GS그룹의 중간지주회사로 GS칼텍스, GS파워 등을 주요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