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너지터미널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원이 넘는 확보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은 3년물로 1000억 원 모집에 1조14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10bp의 금리를 제시해 ―20bp에 목표액을 채웠다.
19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은 최대 17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은 한국석유공사가 추진하는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2월에 설립됐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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