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9000억 원에 가까운 자금을 끌어모았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총 3000억 원 모집에 1조89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1000억 원 모집에 7900억 원, 3년물 2000억 원 모집에 1조10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신한투자증권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3bp, 3년물은 ―10bp에 목표액을 채웠다.
21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신한투자증권은 최대 5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전국적인 지점망을 보유한 신한투자증권은 위탁매매를 중심으로 업계 상위권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신한금융계열의 대형 종합 증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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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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