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E&R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3배가 넘는 자금을 받았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 E&R은 총 1200억 원 모집에 44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3030억 원, 3년물 700억 원 모집에 142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GS E&R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3bp, 3년물은 ―16bp에 목표액을 채웠다.
20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GS E&R은 최대 16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GS E&R은 GS동해전력 등 종속기업들 통해 발전, 집단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GS그룹의 집단에너지, 발전 부문 중간지주사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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