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화학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확보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도화학은 총 400억 원 모집에 5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200억 원 모집에 300억 원, 3년물 200억 원 모집에 2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국도화학은 등급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5bp, 3년물은 10bp에 목표액을 채웠다.
2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국도화학은 최대 600억 원의 증액발행이 어렵게 됐다.
1972년에 설립된 국도화학은 에폭시수지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1989년 유가증권 시
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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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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