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최대 6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3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고려하고 있다.
다음 달 17일 수요예측을 거쳐 26일 발행한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1946년 설립된 국내 첫 생명보험사인 대한생명보험에서 출발한 한화생명은 2002년 한화그룹에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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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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