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3배가 넘는 자금을 받았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총 1500억 원 모집에 56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700억 원 모집에 4300억 원, 3년물 800억 원 모집에 135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CJ ENM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4bp, 3년물은 ―1bp에 목표액을 채웠다.
2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CJ ENM은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CJ ENM은 홈쇼핑과 PP(방송채널사업자)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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