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BBB급 LS네트웍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4배 넘는 자금 확보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2월 27일 16시 17분


신용등급이 BBB급인 LS네트웍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4배 넘는 자금을 받았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S네트웍스는 1.5년물로 200억 원 모집에 82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LS네트웍스는 등급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100bp에 목표액을 채웠다.

다음 달 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LS네트웍스는 최대 4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1949년 국제상사로 설립된 LS네트웍스는 신발 판매와 무역 및 임대 사업을 통해 성장한 유가증권상장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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