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3년물과 5년물, 10년물로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대표 주간사는 신한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며, 회사채 발행 자금은 채무를 상환하는 데 쓰인다.
21일 수요예측을 통해 29일 발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1997년 9월 설립된 SK브로드밴드는 1999년 4월부터 시내 전화 및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 2008년 3월 SK텔레콤에 인수됐고, 2020년 4월 티브로드를 합병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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