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이민정 고백 “화장 못 해…아이라인 그리면 다 웃어”

유튜브 ‘이민정 MJ’ 26일 방송

유튜브 ‘이민정 MJ’ 화면 캡처

배우 이민정이 평소 화장을 잘하지 못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 “겟 레디 위드 미, 한국선 불가능하다 생각했다”
26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이민정 MJ에서 그는 유튜브 팀으로부터 ‘겟 레디 위드 미’(Get Ready With Me, 준비 과정을 공유하는 콘텐츠) 제작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한국에서는 불가능하다, 너무 순식간에 끝난다, 애들 때문에 못 한다고 말했었다”며 “그런데 구독자분들이 쿠션 같은 걸 궁금해 하셔서 오늘은 소개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유튜브 ‘이민정 MJ’ 화면 캡처

■ 검은 파우치 꺼내며 “민망하다” 웃음
영상 속 이민정은 검은색 파우치를 꺼내며 “바꾸라고 했는데 아직 안 바꿔 민망하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사실 저는 화장을 잘 못 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 “눈 라인도 못 그려…기초 화장만 한다”
그는 “눈 라인도 정말 못 그린다. 하고 나가면 사람들이 ‘너 눈에 무슨 일 있니?’라고 묻는다”며 웃었다. 이어 “평소엔 피부 기초만 하고 립밤만 바르고 나가는 편”이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