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아들 숙제 거부 발언 사과… “내가 봐도 뻔뻔, 반성하고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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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8월 27일 0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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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유리 유튜브 영상 갈무리
방송인 사유리가 논란이 된 ‘숙제 불가 통보’ 교육법에 대해 사과했다.

■ “뻔뻔해 보였다”…사유리, 직접 사과 영상 공개

사유리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유리가 아이 숙제 안 시키는 이유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앞서 지난달 그는 유튜브를 통해 “(유치원) 선생님에게 편지를 썼다”며 “‘우리 아들은 절대 숙제 안 합니다. 이 나이에 숙제하는 걸 반대합니다. 숙제를 하지 않는 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니 절대로 숙제를 주지 마세요’라고 했다”고 밝혀 큰 논란을 불러왔다.

■ “규칙 생각 못 했다”…비판에 반성

사유리는 이번 논란에 대해 “그렇게 커질 줄 몰랐다. 영상을 다시 보니 나도 뻔뻔해 보이고 보기가 안 좋더라”며 “선생님께 부탁드린 것이었고, 당시엔 괜찮다고 하셨지만 유치원에도 규칙이 있는데 그걸 고려하지 못했다. 이번 기회로 많이 배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비판이 맞는 말 같고, 내가 성장하는 과정이라 이번에 알게 됐다”며 “젠이 2년 후 초등학교에 입학하니 규칙을 확실히 알아야 하는데, 내가 어릴 때 아예 숙제를 안 해서 생각을 못 했다”고 설명했다.

■ “나보다 더 좋은 인생 살길”…아들 향한 바람

이어 사유리는 “깨달았다. 나처럼 되면 안 되니까, 아들이 나보다 더 좋은 인생을 살고 더 나은 인격을 배웠으면 한다”며 “내가 못한 부분, 약한 부분을 더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시는 사고 치지 않겠다. 불법적인 건 한 번도 안 했지만, 미숙하거나 한국어가 완벽하지 않아 의도와 다르게 보일 수 있었다. 다 내 탓이다”라고 강조했다.

■ 2020년 아들 출산…‘자발적 비혼모’ 공개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정자은행을 통해 아들 젠을 출산하며 ‘자발적 비혼모’라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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